<안동선비순례길 4코스(퇴계예던길)>걷기여행(1부)
2016.6.24.(일)
단천교 - 예던길 - 정자 - 청량산 조망대 - 건지산 등산로 - 묵밭지나 삼거리(이정표없음/우측방향) - 산판길 -
건지산 갈림길 - 등산로 - 삽재 - 농암종택1.8km 이정표 지점(우측 등산로) - 학소대입구 - 학소대 - 학소대 입구 -
등산로 - 올미재 - 임도 - 가송길 삼거리 - 농암종택 - 분강서원 - 애일당 - 가송길 삼거리 - 가송길 - 가사리 다리
(8.2km, 3시간40분 소요)
안동 교보생명앞에서 06시 출발 567번 시내버스편으로 07시 단천교 도착.
(백운지교 정류장 하차)
단천교 이정표에는 축융봉 방향의 표시는 테이프로 가려져 있다.
낙동강변을 따라서 예던길을 걷는다.
정자를 지나 시심의 길을 걷는다.
청량산 조망대에 도착.
청량산 조망대에서 낙동강과 청량산 조망.
청량산조망대 이정표 또한 방향표시가 테이프로 가려져 있다.
농암종택까지는 예던길이정표를 참고하는게 더 좋다.
청량산 조망대에서 건지산 등산로를 따라 올라간다.
청량산조망대에서 묵은 밭 삼거리까지는 제법 가파른 등산로를 걷는다.
그러나 숲길의 변화는 즐겁다.
소나무숲에서 평화를 얻는다.
묵은 밭을 지나 삼거리에서 우측 방향의 산판길을 걷는다.(이정표 없음)
산판길은 등산로보다는 폭이 넓고 임도보다는 좁은 길을 표현한 것이다.
농암종택 방향으로 걷는다.
이른 아침, 홀로 걷는 숲길에는 바람과 새소리만이 정적을 깬다.
땅에 떨어진 이정표 방향표지판이 가야할 방향을 알려 준다.
청량산조망대에서 삽재까지는 제초작업이 되어 있다.
학소대 방향으로 걷는다.
순례길이정표에는 건지산 0.4km표시가 있지만,
건지산 방향으로 가는게 아니라 곧바로 농암종택 방향(예던길이정표의 학소대)으로 가야한다.
걷기좋은 길이 학소대 방향으로 이어진다.
삽재에 도착한다.
삽재이정표에서 학소대 방향으로 진행한다.
(학소대 반대방향의 임도는 경암을 거쳐 농암종택으로 가는 강변길로 연결된다.)
삽재이정표에서 고개를 넘으면...
<농암종택1.8km>이정표가 있다.
이 지점에서 우측 방향의 등산로를 따라 걸어야한다.
학소대가는 능선길에서 맹개마을과 농암종택, 분강서원, 애일당이 그림같이 펼쳐지는 풍경을 만나게 된다.
학소대가는 오솔길은 예쁘다.
이 지점에서 학소대 정상을 갔다가 되돌아와서 농암종택으로 진행한다.
학소대 절벽 끝까지 가봤다.
학소대 정상에서는 조망이 별로지만, 절벽끝에서는 맹개마을 풍경이 멋지게 보인다.
올미재로 가는 등산로에서 농암종택과 분강서원 풍경이 한폭의 그림같다.
<올미재이정표>에서 농암종택으로 진행한다.
농암종택 반대편 방향의 임도는 가송리로 가는 길이다.
이정표마다 현위치 표시를 해두면 초행길에 도움이 될텐데 아쉽다.
오리봉입구에 있는 <퇴계선생문집>
올미재에서 농암종택가는 임도
가송로 삼거리이정표에는 농암종택 방향의 표시가 없다.
우측 방향이 농암종택가는 길이다.
농암종택, 분강서원, 애일당을 차례로 둘러보고
이 지점으로 돌아와서 축융봉 방향으로 진행한다.
농암종택
농암종택 - 긍구당
분강서원
분강서원
분강서원 앞에서 - 강건너 벽력암 풍경.
애일당 - 강각(江閣)
강각은 강과 달과 배와 술과 시가 있는 풍경으로 소개하고 있다.
농암종택에서 가사리 가는 길...
강건너 - 월명담 풍경.
가사리 다리
<가사리 다리입구 이정표>
대부분의 여행자들이 가사리 다리입구에서 축융봉을 생략한 채 4코스 걷기를 마치고 가송리입구로 나간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면 가사리 다리에서 축융봉을 올랐다는 기록은 보이지 않는다.
축융봉에 오르면 안동선비순례길 최고의 풍경이 펼져지는데,
걸은 기록이 없다는게 이상하다. 그래서 걸어보고 기록을 남기기로 한다.
(2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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