妙行도보길

<안동선비순례길 6코스(역동길)> 걷기여행

행운57 2018. 6. 25.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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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선비순례길 6코스(역동길)> 걷기여행



2018.6.16(토)


왕모정 입구(6코스 시점) - 원천리(내살미마을) - 왕모산성길(도로) - 농장 - 숲길 -

의촌길(마을길) - 번남댁 - 의촌리 버스정류장 삼거리(직진) - 의촌마을삼거리


2018.6.23(토)


도산삼거리 - 도산서원길 - 도산서원주차장 - 낙동강 잠수교 - 시사단 - 섬마을 보리밭 -

의촌마을 삼거리(부포선착장6.9km 이정표 지점) - 포장농로 - 평산신씨 재실 - 흙길농로 - 계상고택 -

부포로 -계상고택입구 삼거리(우측방향) - 부포로 - 성성재종택 - 부포로 - 부포리선착장(3시간소요)



안동 교보생명앞에서 11시50분 북곡행 시내버스 승차 ...12시25분 도산서원주차장 하차.



도산서원길(선비순례길2코스)을  걷는다.



도산서원주차장에 도착.



도산서원주차장 이정표에서 우측 낙동강으로 내려간다.



낙동강 잠수교를 건넌다.



낙동강 잠수교에서 바라보는 시사단과 왕모산 조망이 시원스럽다.



홀로 걷는 여행자의 모습도 이런걸까?



시사단을 지나 섬마을 보리밭 풍경을 마주한다.



정자에서 빵과 두유로 소박한 점심.



의촌마을삼거리에서 지난 6.16일의 선비길6코스를 이어 걷는다.



포장농로를 걷는다. 할아버지와 지게...왠지 모르게 마음이 짠하다.



길을 걷다가 뒤돌아보니 청량산이 장엄하다.



낮은 고개를 넘어 평산신씨 재실입구부터 흙길농로를 걷는다.



낮은 고개를 넘으니 낙동강 풍경이 그림같이 펼쳐진다.



선비길 2코스 월천서당에서 호반휴양림으로 걸으면서 강건너 풍경이 멋지게 보였는데,

오늘은 그 풍경속으로 걸어 들어간다.



계상고택이다. 

이 넓은 강변을 정원삼아 사는 집은 계상고택 딱 한집뿐이다.



역동생태문화마을이란 표현이 어울리지 않는다.

마을이란 여러 집이 한데 모여사는 곳을 말하는데 여기는 계상고택 한 집뿐이기때문이다.


계상고택 앞 낙동강변에 펼쳐지는 보리밭...달빛속을 걸어보고 싶다.

하지만, 2km전방, 고택입구에 있는 문을 걸어 잠그면  

외부인은 출입을 할 수 없으니,

상상으로만 걷는다.


고사목과 정자도 운치를 더한다.



계상고택을 나서니 부포리선착장 방향으로 낙동강 풍경이 펼쳐진다.

역동생태문화마을은 안동에서도 외진 곳에다 교통마져 불편하고

홍보도 되지않아 찾는 이도 거의 없으니 강마져 외롭다.



계상고택에서 고택입구 삼거리로 가는 길은 산중길이다.



고택입구 삼거리(성성재종택1.4km이정표지점)에서 우측 도로를 따라 걷는다.



부포리 가름마을 앞을 지나간다.



성성재종택이 보인다.



성성재종택 입구에 부포표지석과 부포정류장이 있다.



<성성재 종택>




성성재 종택에서 도로를 따라 걷는다.



가뭄으로 강물이 말라 바닥이 보인다.



부포선착장 입구 도로변에  6코스 종점 이정표가 있다.



설치만 해놓고 관리를 하지 않으니, 글씨도 제대로 읽을 수 없다.

안동선비순례길은 현지 주민도, 버스기사도 잘 모른다.


배를 타고 월천서당으로 갈 수도 있는데, 지금은 강의 수위하강으로 도선운항이 중단된 상태다.



부포리 선착장까지 내려가보았다.



강건너에 월천서당 앞 선착장이 보인다.



안동으로 나가는 정산559번 버스를 타려면 부포리선착장에서 성성재종택 입구 부포정류장으로 되돌아가야한다.

의촌리에서 16시15분에 출발하는 버스가 16시30분, 정산을 거쳐 17시15분경 안동 교보생명앞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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