妙行도보길

팔공산둘레길 15구간(일부) & 명마산 걷기여행

행운57 2018. 6. 14. 14:17
728x90

팔공산둘레길 15구간(일부) & 명마산 걷기여행


2018.6.13.(수)


약사암입구 - 개울가식당 - 관음사 - 음양리갈림길(우측방향 -

 - 명마산 장군바위  - 능성고개(우정식당)<5.7km>


<붉은 선 - 팔공산둘레길15구간 /파란 선 - 명마산 등산로>

약사암입구 - 개울가식당 - 관음사 - 음양리갈림길(우측방향 -

 - 명마산 장군바위  - 능성고개(우정식당)<5.7km>


<호계역 07시 출발 무궁화호 승차 ... 08시21분 하양역 도착>

<하양역 건너편 정류장으로 이동... 경산803번 시내버스 승차...  09시05분, 약사암입구 정류장 하차>




개울가식당 입구 다리를 건너 농로를 따라 올라간다.




개울가식당에서 관음사가는 길...



갓바위로81길 7-19 건물(관음사 요사채) 입구 전신주 앞에서 좌측길로 진행...



조그만 밭 울타리 옆으로해서 잡목이 우거진 숲으로 들어간다.



어디가 길인지 가늠할 수 없는 숲을 헤치고 길을 찾아본다.


옛길은 등산객들조차 다니지 않아 희미하게 이어지다 끊어지다를 반복한다.



길의 흔적을 찾아서 걷는 재미가 있긴 하다.



둘레길연구노선이라는 시그널도 하나 보았다.



산허리를 돌아 명마산 능선으로 올라서게 되는데 멧돼지 서식지를 통과해야한다.

스틱으로 비켜달라는 신호를 보내니 멧돼지 또한 비켜 줄 생각이 없는지 킁킁거리는 소리만 낸다.


하는수 없이 빙 둘러서 명마산 능선에 접근하여 음양리 갈림길에 도착한다.

현 상태로는 약사암입구에서 음양리갈림길까지는 사람이 다닐 수 없다고 보면 된다.





이 구간은 팔공산둘레길이 개통된 이후에 걷는게 바람직하다. 멧돼지 서식지를 지나

음양리 갈림길 능선에 올라서면 소나무에 <갓바위, 명마산, 선빌리지>방향표지판이 박혀있다.


직진 방향은 음양리로 내려가는 길이고,

좌측 능선길은 명마산 정상을 거쳐 선빌리지 또는 금곡사로 가는 길이고,


우측 능선길은 관봉(갓바위), 장군바위, 용주암으로 가는 팔공산둘레길이다.

둘레길은 명마산 장군바위에서 15구간 종점인 능성고개 우정식당으로 연결된다.

이 지점에서 착오를 일으켜 명마산 정상방향으로 진행한다.

명마산 정상가는 길은 걷기좋은 오솔길이다.

마지막 오르막길을 올라서면 삼거리에 닿는다.


삼거리에서 우측 방향으로 정상을 갔다가 이 지점으로 되돌아와서 좌측 방향으로 진행한다.


명마산  정상에는 삼각점이 있다.


아름다운 숲길을 따라 내려가면 산악회 리번이 많이 매달려 있는 삼거리에 닿는다.



삼거리에서 좌측 방향으로 내려서니 금곡사가 나온다.


금곡사에서 다시 다른 루트를 찾아서 삼거리로 올라간다.


삼거리에서 우측 길을 따라 내려온다.



걷기좋은 오솔길이 이어진다.


12시55분, 선빌리지 커피로 하산하여 선빌리지 버스정류장에서 803번 시내버스편으로 하양역으로 이동한다.

하양역 14시06분 무궁화호 열차편으로 15시30분 호계역 도착.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