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청량산 - 하늘다리를 걷다.

2008.5.

 

입석에서 출발하여 청량사 응진전으로 간다. 청량사 응진전에서 본 무위당(無爲堂) 젼경이다.

최근에 지은 전각으로 스님들의 요사채로 사용되고 있다.

 

 

청량산 금탑봉 중간절벽 동풍석(動風石)아래에 자리잡은 청량사 응진전은 그 조망도 뛰어나거니와 16나한을

모신 나한기도도량으로 공민왕과 노국대장공주의 전설이 전해내려 오기도 한다.

 

 

 

내청량산과 외청량산을 연결하는 어풍대는 청량산 최고의 전망대로 꼽힌다.

어풍대에서 내려다 본 초파일 연등으로 장식된 청량사의 전경이 아름답다.

 

 

 

 

 

김생굴을 지나 자소봉에 올랐다. 멀리 영양 일월산이 우뚝 솟아 있다.

탁필봉을 지나서 철계단을 올라 연적봉에서 탁필봉과 자소봉을 바라보니 멋지다.

 

 

5.10일 개통된 청량산 하늘다리...해발 800m 지점의 선학봉과 자란봉을  연결하는 90m길이의 국내에서 가장 긴

산악현수교량이라고 한다.

 

 

현수교 아래 골짜기의 청량한 숲...

 

 

 

청량산 정상인 장인봉이다. 장인봉에서는 조망권이 확보되지 않지만 5분거리에 장인봉 전망대가 있다.

 

 

 

 

 

하산은 청량폭포방향으로 한다. 중간지점에 고냉지채소를 재배하는 민가가 있는 곳에서 산허리를 돌아서 청량사

입구 선학정으로 내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