妙行도보길

[스크랩] <동해남부선 해운대역에서 기장역까지 산길따라 도보여행>길동무프로그램 후기

행운57 2016. 3. 1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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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남부선 해운대역에서 기장역까지 산길따라 도보여행>길동무프로그램 후기

(주관자- 행운)

 

도보일 -  2016.3.12(토)>

 

<출발 장소 및 시간 >

 

(출발교통편)태화강역 08시53분 출발(해운대역 09시50분 도착) 무궁화호 열차

(귀가교통편) 기장역 18시03분 출발 (태화강역 18시48분 도착) 무궁화호 열차



<도보일정>


 해운대역 - 해운대도서관 - 대천공원 - 장산체육공원 - 세심원(점심식사) - 헬기장

돌탑안적고개  - 산성산 - 보명사 - 기장시장 - 기장역(15.28km/순수도보 5시간)



여백님, 산길님, 테미님, 태식님, 오뚜기님, 미쭈님, 산들애님


<도보기록>


해운대역에 내려서 좌4랑인문학거리를 따라 해운대도서관으로 향합니다.

해운대도서관에서 수영역에서 내린 오뚜기님과 합류하여 대천공원으로 갔습니다.



장산산림욕장 표지석을 지나 임도를 따라 올라갑니다.



양운폭포입니다.


벗들이 만나는 곳 - 심우정입니다.


신선교 윗쪽으로 맑은 물이 흐르고 있습니다.



장산체육공원에서 모정원까지 애국지사 강근호길을 따라 올라갑니다.


걷기좋은 임도가 이어집니다.



모정원은 애국지사 강근호선생이 살았던 집입니다.



이정표지점에서 억새밭방향으로 올라가면 되는데 착각하여 장산마을 방향으로 올라갔습니다.



덕분에 맑은 물이 흐르는 계류를 건너 본래의 길로 접어들었습니다.



세심원에서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시락국이 맛있는 집이지요. 커피맛도 좋구요.



세심원에서 장산마을 방향으로 임도를 따라 진행합니다. 차밭을 지나갑니다.



임도삼거리에서 좌측방향의 임도를 따라 올라가면 산성산안내도가 있는 갈림길(헬기장)이 나옵니다.



돌탑사거리로 내려왔습니다.


돌탑사거리이정표에서  산성산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전망덱에서 금정산과 부산시내 조망이 좋습니다.



안적고개까지 오솔길이 이어집니다.



안적고개사거리에서부터는 임도를 걷습니다.



작은 고개 두어개를 넘습니다.



임도가 끝나는 지점(철마면 안평리)에서 산성산등산로를 따라 올라갑니다.



아름다운 솔숲길이 이어지는 구간입니다.



기장산성이 있어서 산성산으로 부릅니다.





산성산 정상의 정자에서 간식타입을 갖습니다.



산성 발굴조사 현장입니다. 몇년째 이렇게 있는 것 같습니다.



산성산 정상에서 대변항 조망입니다.



하산은 기장시장과 가장 가까운 보명사로 합니다.



하산길에 기장읍내와 일광시가지를 조망해봅니다.



보명사에서 기장시장가는 길입니다.

기차시간이 많이 남은 관계로 오뚜기님을 제외한 길동무님과 기장시장에서 친목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2주전 달리는 차창넘어로 보았던 기장역의 홍매화가 지는 모습에서 영원한 것은 없다는 것을 실감합니다.


길동무님들 덕분에 즐거웠던 하루였습니다.

하루의 후유증을 털어내는데 또 하루가  걸렸습니다.

적당한 지점에서 멈추는 조절능력이 중요하다는 걸 새삼 깨달은 하루였습니다.



출처 : 울산도보여행클럽
글쓴이 : 行雲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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