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寺순례

해남 달마산 도솔암

행운57 2009. 11. 12. 14:45
728x90

남도순례 첫째날...월출산 무위사...월남사지...도갑사...상견성암을 거쳐 두륜산 대흥사를 순례...

남도순례 둘째날...두륜산 암자순례...(일지암...진불암...상원암...두륜봉...만일암터...북미륵암)...달마산 도솔봉...땅끝일몰...

남도순례 세째날...완도 남망산 신흥사...달마산 미황사...부도암...두륜산 성도사...

 

 달마산 도솔봉가는 길은 달마산 미황사에서 달마봉에 올라 주능선을 타고 도솔암으로 가는 방법과 미황사에서 부도암을 거쳐

 대밭삼거리로 올라 주능선을 타고 도솔암으로 가는 방법이 산행도 즐기면서 순례도 이어가는 일석이조의 방법이겠으나...

 

오후4시에 산행을 해서 가기에는 무리일터...마봉리에서 도솔봉중계소로 가는 도로를 따라 차를 몰고 올라가기로 했다.

꼬부랑길을 돌고 돌아 오르니 중계소 입구 주차장에 차량에 몇대 서 있다. 직감적으로 도솔암 가는 입구임을 알 수 있었다.

 

차에서 내리자마자 멋진 바다풍경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정다운 오솔길을 따라서 아주 작은 고개 하나를 넘으니 달마산의

멋진 암릉이 눈앞에 펼쳐진다. 仙景이다. 혹자는 이토록 아름다운 바위 하나 하나를 一萬의 부처라고 말한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드디어 도솔암이 모습을 드러낸다. 따로 일주문을 만들 필요도 없이 큰 바위가 일주문을 대신한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4평 정도의 좁은 법당...기도하는 보살님 옆에서 부처님전에 삼배를 드린다. 오랜 시간 머물며 기도하고 싶은 곳이었지만...

좋은 인연을 만나 잠시 담소의 시간을 갖고는 어둠이 내리기전에 그곳을 떠나왔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도솔암에서 바위 틈새로 내려다 보는 풍광이 아주 멋지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법당에서 마주 보이는 바위가 절경이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건너편 삼성각에서 바라보니 도솔암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암자 건너편 절벽아래 자리잡은 삼성각이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암자와 삼성각 사이길을 내려가면 깍아지른 절벽아래 용담샘이 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다시 도솔암 입구의 바위를 올려다 본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암자로 내려가는 고개 넘어에 있는 요사채...법당에서는 일몰을 볼 수 있고 요사채에서는 일출을 볼 수 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오솔길을 따라서 주차장으로 돌아 나오는데 뭔가 두고 온 느낌이랄까...미련이 남는다.

언제 다시 올 수 있을까...다시 온다면 미황사에서 달마산 능선길을 걸어... 도솔암에 와서 수행전진을 하고...

약수터로 내려가... 산책길을 따라서 부도암을 거쳐 미황사로 돌아가고 싶다.

 

 "추위와 더위가 다가오면 어떻게 피합니까?"
"추위와 더위가 없는 곳에 가면 된다."

"추위와 더위가 없는 곳이 어디입니까?"
"추울 때는 그대를 춥게 하고, 더울 때는 그대를 덥게 하면 된다."(서옹스님)
 
"봄에는 갖가지 꽃이 있고 가을에는 밝은 달이 있으며, 여름에는 서늘한 바람이 있고

겨울에는 하얀 눈이 있으니,  만일 쓸데없는 일에 마음이 거리끼지 않으면 인간이 모두 좋은 시절일 것이다.

만물과 나는 하나인데, 세상 사람들은 한 그루의 꽃을 바라만 보고 있지."(서옹스님)

  

찾아가는 길

해남에서 완도로 가는 13번국도...땅끝으로 가는 77번 지방도를 따라...산정에서 송지해수욕장 쪽으로 가다보면

‘대죽’이라는 팻말이 왼쪽에 있다...이 팻말을 따라 들어가면 마봉마을과 만난다... 마봉마을에서 도솔봉 방향으로

 

좁은 시멘트도로를 따라 들어가면 샘터가 나오고...계속해서 도솔봉 중계소로 가는 산길을 따라 올라간다...

중계소 입구 좌측 등산로에 "도솔암입구"표지가 있고 차량 5대 정도의 주차공간이 있다.

 

이곳에서 약 20분 정도 오솔길을 따라 걸어 들어가면 된다.(2008.8.16.明)

 

----------------------------------------------------------------------------------------------------------

 

728x90

'山寺순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치악산 영원사 -상원사 - 남대봉  (0) 2009.11.12
한라산 존자암  (0) 2009.11.12
월출산 상견성암  (0) 2009.11.12
해남 두륜산 성도사  (0) 2009.11.12
걸어서 가는 두륜산 산사순례(4) - 북미륵암  (0) 2009.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