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신문에 연재된 "하늘이 감춘 땅 - 월출산 상견성암"기사를 읽고 청하스님께서 3년간 묵언정진한 수행처인
상견성암을 순례하기로 했다. 먼저 도갑사를 참배하고 인터넷에서 수집한 정보를 바탕으로 암자를 찾아 나섰다.
도갑사에서 암자로 가는 길 표시는 없다. 상견성암은 하늘이 감춘 땅이라기보다는 사람이 수행을 위하여 스스로 감춘
땅이라는 표현이 더 적절할 듯 싶었다.
도갑사에서...상견성암 가는 길을 더듬어 오른다.
1.아래...도선국사비각... 옆을 돌아간다.
2.아래...억새밭2.3km이정표를 지나서...
3. 약50m를 가면...아래와 같이...첫번째 만나는 "다음해설판'지점에서 왼쪽으로 숲탐방로로 올라 가거나...아니면 직진하여...
4.아래...도갑사0.6km/억새밭2.1km지점에서...왼쪽 대숲탐방로로 들어선다.
5.두 길은 대숲끝에서 합류한다.
6.아래...출입금지...구역을 넘어서 계속 가면 상견성암이 나온다. (도갑사에서 1시간 거리...걸어서 만 갈 수 있다.)
상견성암...
아래...상견성암 대문...
아래...샘터에서 상견성암으로 올라가는 길에서...산견성암 옆면...
아래...상견성암 앞에 있는 바위...새겨진 글씨를 풀이하면...
"천 개의 바위봉우리 는 서로 빼어남 견주고, 만 개의 구렁은 그 흐름을 다툰다"
상견성암에서의 조망은 막힘이 없다. 시원스러운 느낌이다.
아래...바위밑에 조그맣게 상견성암 지붕이 보인다.
아래...중간 지점의 바위밑이 상견성암이 위치한 곳이다. 아주 절묘한 곳이다.
2008.8.15일 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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