妙行도보길

태백산 숲길트레킹

행운57 2014. 6. 1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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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6.6일

 

가족여행4일차 - 태백산민박촌에서 태백산으로 트레킹을 한다.

 

 

당골광장으로 올라가는 길의 연못과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다.

 

 

당골광장에서 문수봉 방향의 등산로를 따라 올라간다.

 

일본잎갈나무숲사이로 난 등산로를 따라 걷는다. 숲이 주는 상쾌한 느낌을 행복이라 표현하고 싶다.

 

<제당>

태백산은 신령스러운 산이기에 산신기도를 올리는 곳이 곳곳에 있다.

 

고도를 높여갈수록 점점 더 깊은 산의 매력속으로 빠져든다.

 

건강한 숲의 상징인 이끼가 청청함을 더한다.

 

 

숲사이로 잘 다듬어진 등산로를 따라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천천히 리듬을 타고 걷는다.

 

 

소문수봉과 문수봉갈림길에서 문수봉 방향으로 걷는다.

 

 

당골광장에서 2.5km, 민박촌에서 약3km정도 지점에서 단군성전 방향으로 내려간다.

 

올라오는 길이 잘 정비된 길이었다면 내려가는 길은 원시성이 더 강한 숲길이다.

 

 

쭉쭉 뻗은 소나무숲도 만나고 일본잎갈나무숲도 만난다.

 

 

싱그럽고 청정한 숲길산책이 주는 향기가 달콤하다.

 

 

단군성전을 참배한다.

 

 

<단군성전 입구의 국조단군상>

 

 

<당골광장에서 천제단가는 길>

 

<태백산 석장승 - 강원도 민속자료 4호>

 

<천부경>

 

태백산은 소문수봉 - 문수봉 - 천제단으로 이어지는 등산을 하는 것이 정석이겠지만

가족여행의 편안함을 위해 선택한 2시간정도의 숲길트레킹이 만족스럽다.

 

트레킹후 무쇠보리식당에서 강원도의 토속음식인 곤드레나물밥으로 늦은 점심을 먹고

이번 여행의 마지막 방문지인 봉화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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