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6.4일
가족여행 1일차 - 울진 죽변항을 거쳐 괘방산 중턱의 강릉 임해자연휴양림에서 바다를 조망하면서 휴식을 취했다.
가족여행2일차 - 강릉 경포호둘레길을 걷기로 한다.
3.1독립만세운동기념탑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도보를 시작한다.
강릉시는 여행객들을 위하여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경포호를 한바퀴 돌 수 있는 둘레길이다.
경포대를 지나서 홍장암으로 간다.
홍장암은 강원도 안렴사 박신과 홍장의 사랑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는 바위다.
박신과 홍장의 전설을 11개의 테마로 분류하여 조각품을 만들어 놓았다.
경포호둘레길을 벗어나 경포해변으로 가는 길에 <탄생의 돌>이 있다.
경포해변에 있는 <솔향 입체포토존>이다.
경포해변 솔숲데크길을 걷다가 커피숍에서 차 한잔 나누며 휴식을 취한다.
시간의 흐름을 잊어버린 느린 여행을 즐긴다.
강물을 따라 허균.허난설헌유적지로 가는 길은 싱그럽다.
새들의 노래소리를 들으며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길이다.
경포천 건너편에 녹색도시체험센터가 보인다.
우리가 걷는 길은 강릉바우길의 일부분이다.
예전에 바우길을 걸으면서 걸었던 길인데 다시 걸으니 새롭다.
허균.허난설헌 생가터로 가는 솔숲길이다.
허균.허난설헌의 생가터를 찬찬히 둘러본다.
허균.허난설헌 생가터에 있는 향나무다.
허균.허난설헌 기념관을 둘러본다.
<난설헌 허초희의 동상>
강릉바우길 구간중에 <초희길>이 있는데 허난설헌의 이름을 딴 길이다.
다시 경포호둘레길을 걷는다.
경포호둘레길에서 경포가시연습지 생태탐방로로 접어든다.
습지의 연못에 수련이 피었다.
줄배를 타고 습지를 건넌다.
걷는 재미가 반감될 즈음에 나타난 줄배는 여행의 활력소가 된다.
경포호둘레길에는 각종 조각품들이 많아 하나 하나 감상하며 걷는다.
3.1독립만세운동기념탑주차장으로 돌아오니 한나절이 느릿느릿 흘러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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