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 부산구간

해파랑길 부산구간 4코스(임랑해변 - 진하해변)

행운57 2013. 11. 1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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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7(일)

 

해파랑길 부산구간 4코스(임랑해변 - 간절곶 - 진하해변) 총 거리19.9km, 6시간40분 소요

 

임랑해수욕장 임랑행정봉사실 앞에서 4코스 출발합니다.

임랑해변 임랑행정봉사실 앞에 해파랑길 2 - 4 코스 안내도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임랑해수욕장 전경입니다. 초겨울 해수욕장은 고독한 풍경입니다.

임랑해변이 끝나는 지점에서 해맞이로 또는 바닷길을 걸어서 월내해안길로 진입합니다.

해파랑길을 따르면 월내항은 볼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저는 월내해안길을 따라 월내항 - 월천교 입구 -  좌측방향 월내해안길 -

해맞이로  건너 우측방향 -  월내교 - 길천삼거리 (직진 ) 방향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속시원한 대구탕. 은진사 표지판 지점을 지나서 좌측으로 아스팔트 농로를 따라 갑니다.

호전한 시골길을 걷는 느낌이 듭니다.

아스팔트 농로가 끝나는 지점(외딴 농막이 있는 지점)에서 산길로 진입합니다.

산길로 접어드니 마음이 편안해 집니다.

능선사거리 안부에 올라 섭니다. 문제는 이 지점에서 발생합니다.

해파랑길 시그널은 우측 방향임을 알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도상의 해파랑길은 좌측 방향입니다.

 

저도 이 지점에서 해파랑길 시그널을 따라 우측 방향으로 걸었습니다.

우측 방향으로 걸으면 해맞이로 효암삼거리가 나옵니다.

효암삼거리에서 좌측 방향으로 해맞이로 도로를 따라서 걸으면

신고리 원전사거리 - 명산삼거리를 거쳐  신리삼거리에 도착하게 됩니다.

효암삼거리에서 신리삼거리까지 해맞이로 도로를 따라서 2.2km를 걸으면 됩니다.

그래서 대부분 길꾼들이 이 길을 걷고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능선안부사거리에서 정상적인 해파랑길은 해맞이로 도로를 피하여 신리삼거리까지 빙 둘러 갑니다.

능선안부사거리 (왼쪽 방향) - 도로(천산로) 진입(우측 방향) - 온곡교 직전 우측 방향 효암천 따라 감 -

- 명산교 하부 통과 - 도로(연산3길) 진입(우측방향) - 현대신광주유소 - 연산교 지나사 곧바로 좌측방향

용연길 - 용연길 첫번째 림길에서 우측 방향 - 신리삼거리로 가게 됩니다.

아직은 이정표가 설치되지 않아서 길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신리삼거리에서 우측방향 횡단보도를 건너 신리길(도로)을 따라서 신리교차로로 갑니다.

신리교차로에서 좌측방향 도로를 따라서 신리항으로 갑니다.

신리항 전경입니다.

신리항에서 바닷길을 따라서 신암항으로 갑니다.

신암항 등대입니다.

신암항 정자가 보이는 지점에 간절곶소망길 출발점입니다.

 

 

2013.02.23.

 

        해파랑길 부산구간 4코스중 울산광역시에 속하는 구간(신암항 ~ 간절곶 ~ 진하해변)을 걷습니다.

 

    울산시내버스715번(월내행)을 타고 ...서생면사무소앞 정류장에 내려서 신암항으로 갑니다.

     신암항에는 간절곶소망길 표지석과 정자가 있습니다. 

     신암항에서 간절곶까지의 해파랑길을 울주군에서는 '간절곶 소망길'로  이름붙인 것입니다.

 

 

    

신암항 등대입니다.

   

신암항 정자와 솔숲이 바다와 조화롭습니다.

 

해변의 아름다운 풍경이 자꾸만 발걸음을 멈추게 합니다.

 

    

바닷가의 돌 하나, 하나가 신비롭습니다.

당물길을 지나  해안초소에서 무작정 바닷길로 접어드니, 암릉길을 걷는 기분입니다.

    

나사해수욕장의 고운 모래해변을 걷습니다.

 

    

갈매기떼의 한가한 모습도 눈여겨보며 잘 노는 것, 잘 쉬는 것이 인생의 중요한 한 축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하얀 등대, 그리고 파아란 파다가 바위들과 어울어진 환상적인 모습이 아름다움, 그 자체입니다.

 

    

해변을 걷는 여행자는 풍경의 아름다움을 즐기는 자이다.

 

    

평동항입니다.

 

   

멀리 고깃배가 갈매기떼를 몰고 다니는 풍경이 시야에 들어 옵니다.

 

    

우리나라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뜬다는 해맞이터, 간절곶에 왔습니다.. 마차가 여행객을 기다립니다.

 

 

소망우체통입니다.

 

    

등대를 바라보며 내 영혼의 등대는 어디에 있을까를 생각해 봅니다.

 

     

여행의 본질은 자유로운 영혼이 추구하는 아름다움이 아닐까 싶습니다.

    

 

여행을 통해 만나고 헤어지는 모든 것들을 통해 순간이 곧 영원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간절곶을 지나, 드라마하우스입니다.

 

   

 송정항 주변에서 점심식사를 하고...도로를 따라 걷는 대신 해안초소길을 따라 걷는다.

   

 갯바위와 갈매기는 환상의 궁합입니다.

   

해안 초소길은 마치 암릉산행을 하는 것 같은 길이다. 그래서 잘 다듬어진 길보다 더 진한 매력을 느낍니다.

 

솔개해수욕장 해변길을 걷습니다.

 

우뚝 솟은 바위에서 정기가 솟구치는 느낌이 듭니다.

 

  

바다는 수석전시장 같습니다.

 

   

진하해변이 펼쳐집니다.

 

   

송림에는 야영을 즐기는 텐트들이 가득하다.

 

일출이 아름다운 명선도의 전경이 시야에 들어 옵니다.

 

진하해변에서 해파랑길 부산구간 4코스 도보를 마치고 진하해변과 강양항을 잇는 명선교에 올라 봅니다.

   

 명선교애서 명선도를 조망해 봅니다. 진하해변에서 바라보는 명선도 일출이 참 아름답습니다.

 

    

명선교에서 조망해 본 강양항입니다.

 

     해파랑길 울산구간 5코스는 진하해변(명선교입구)에서  좌측으로 회야강  강변길을 따라 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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