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寺순례

삼척 두타산 천은사

행운57 2009. 10. 20.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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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18

 

 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내미로리785번지 두타산 자락에 위치한 천은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본사인 월정사의 말사이며 이승휴가 한민족의 대서사시인 제왕운기를 저술한 곳이다. 창건역사는 경덕왕 17년(738년) 인도에서 두타의 세 신선이 흰 연꽃을 가지고 와서 창건했다는 백련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그 뒤 흥덕왕 4년(829년)에 범일국사가 극락보전을 건립함으로써 사 찰의 면모를 갖추기 시작했다. 고려 충렬왕 때 이승휴가 중수하고 이 곳에서 대장을 다 읽었다는 뜻에서 간장이라 하였고 조선 선조 때 청허 서산대사가 절을 중건하고 흑악사 라 하였다. 다시 1899년 이성계 4대조의 묘인 목조릉을 미로면 활기리에 만들면서, 이 절을 원당사찰로 삼고 `임금의 은혜를 입었다' 하여 천은사라 불렀다. 한국전쟁 때 큰 불을 만나 완전 폐허가 되다시피 하였는데 1983년 문일봉 스님이 중건하였다.

 

백두대간을 타고 흘러 온 기운이 두타산에서 한줄기 지맥을 형성하여 오십정산(쉰움산)을 이루고 다시 그 기운이 흘러 드는 오십정산 기슭에 자리하고 있다. (경내까지 차량통행은 가능하나 주차장이 협소함)

 

두타산 천은사 일주문

 

 

이승휴 유허지 - 동안사(動安祠)

 

영월루

 

 

 

극락보전(주법당)

 

 

극락보전내 목조아미타삼존불(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47호)

 

 

약사전

 

약사전내 금동약사여래입상(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48호)

 

삼성각

 

범종각

 

요사채1

 

요사채2

 

요사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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