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寺순례

구미 천생산 천룡사

행운57 2012. 5. 15. 11:18
728x90

2012.05.12.

 

천룡사는 구미시 구평동 산92-33번지 천생산 남록 천룡사지에 1951년경 이춘백화상이 건립한 사찰이라고 합니다.

 

천룡사에 관한 문헌을 살펴보면~~~

 

천룡사에서 발견된 와당, 탑신석, 축대 등의 유물 자료로 보아 고려 후기까지 사찰이 존재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현재의 대웅전 건물은 1951년경 이춘백 화상에 의해 조성된 것이다. 1989년 4월에 2.7m의 미륵불을 마애불로 모셨고, 1992년 10월에는 높이 15m의 미륵불상을 조성하였다. 고려시대 이전부터 사찰이 존재하였고, 그 후 어느 시기에 폐사되었다가 1951년경 대웅전 건립으로 사원 기능을 회복하였다. 현재 사찰 내에는 대웅전, 미륵마애불, 미륵불상 등이 있다.(자료출처:디지털구미문화대전)

 

 자~~~천룡사로 떠나 봅니다.

네비에 길을 물어 천생산성산림욕장입구 주차장에 도착(차량으로 절입구까지 갈 수 있지만)~~~

여기서부터 걸어서 갑니다~~~

 

걷기 좋은 숲속길이네요. 주차장에서 멀지 않은 거리네요.

 

천룡사주자장을 지나면 제일 먼저 만나게되는 용의 형상을 새긴 바위에요.

 

마애석불도 있구요.

 

자~~~그럼 하나 하나 둘러볼까요?

 

 

 

법당은 일반적인 사찰의 법당과는 다른 모양이지요.

 

 

그럼 법당내부를 둘러볼께요.

 

 

 

 

천룡사는 미륵도량인가 봅니다.

 

스님께 인사는 드렸는데 별 말씀이 없으시더라구요.

 

 

구품연화탑은 납골당인 것 같아요.

 

구품연화탑 뒷편으로 산기슭에 부도탑이 있네요.

사람이 죽으면 자연으로 돌아간다고 하지요.

육체가 흙으로 돌아가 자연에 귀일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요즘의 납골당이나 부도탑묘는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과는 거리가 먼 것 같아요.

 

오늘의 목적은 천룡사를 참배하는 것도 있지만, 천생산성을 둘러보는 것이기에

절 경내를 지나 천생산성으로 올라갑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