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2012.04.06.
소록도에서 거금대교를 건너 거금도로 들어갔다.
일정은 파성재에서 적대봉을 다녀오고, 송광암을 참배하고, 거금도를 한바퀴 차량으로 도는 것이다.
파성재에는 주차장과 간이화장실이 마련되어 있다.
파성재는 적대봉을 가장 쉽게 다녀올 수 있는 코스다.
적대봉은 거금도의 초고봉이다.
산행내내 바다와 섬들을 조망할 수 있어 좋았다.
적대봉 정상에는 봉수대가 있다.(해발592.2m)
적대봉 오르는 길에 만난 예쁜 꽃들...이름을 기억해내느라 한참을 헤멨다.
노루귀...
산자고...
현호색...
제비꽃...
산행후 찾아간 송광암은 조그만 암자지만, 고려사대에 창건한 절이다.
거금도 해안경관(금산해안경관)은 고흥10경중 하나...
50km정도의 해안선을 따라 드라이브를 즐겼다.
거금도를 한바퀴 돌아나와 거금대교 도보를 하고 일몰을 감상하고 녹동항으로 갔다.
밤이 되자 녹동항은 적막감이 돌았다. 바다가 보이는 포구의 조그만 모텔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고흥은 유자의 고장이라 유자향주(청주)와 유자먹걸리가 특산품이다.
728x90
'妙行도보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흥 금탑사 비자나무숲에서 보춘화를 만나다. (0) | 2012.04.18 |
---|---|
철쭉길을 걷다. (0) | 2012.04.17 |
소록도를 거닐다. (0) | 2012.04.16 |
사천 비토섬과 월등도 도보여행 (0) | 2012.04.10 |
거금대교 도보여행 (0) | 2012.04.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