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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6.13.
10일간의 시간이 마치 꿈을 꾸는 듯 흘러갔다.
아침에 일어나 칠보산자연휴양림 산책로를 따라서 산책을 했다.
가는 곳마다 개발이다.
휴양림내에도 임도개설공사가 진행중이다.
아름드리 소나무들이 잘려나간 현장을 보면 가슴이 아프다.
휴양관 2층에서 내려다 보이는 조망...
숲속의 집...
휴양림계곡
해맞이쉼터
여정의 마무리는 영덕 병곡면에 있는 철암산 등산을 택했다.
영1리 표지석에서 칠보산길 방향으로 등산안내도가 있다.
정상까지는 시종일관 소나무숲길이다.
등산이라기보다는 산책이라는 표현이 더 어울릴 정도로 편안한 길이다.
철암산은 낮은 산이지만
정상에서의 탁트인 바다조망은 높은 산에 조금도 뒤지지 않는다.
고래불해수욕장에서 강구항까지 해안도로를 따라서 드라이브를 즐기고 귀가길에 올랐다.
참 많은 길을 걸었지만 돌아와 생각해 보면 본래무일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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