妙行도보길

태종대 - 감지해변산책로 - 절영해안산책로 - 남항대교 - 지하철 자갈치역

행운57 2010. 2. 2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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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20

 태종대입구 - 영도등대,신선바위-전망대-병풍바위-태종대입구 -감지해변 - 감지해변산책로 - 중리해변 - 절영해안산책로 -남항대교 - 충무해안시장 - 지하철 자갈치역

 

*울산에서 06시45분 무궁화호 열차를 타고 해운대역에서 내려 지하철 해운대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남포동역에서 내려 6번 출구로 나와서 영도대교 방향 버스승강장에서 태종대행 30번 시내버스를 타고 태종태 종점에 내린다.

 

*태종대 순환도로를 한바퀴 걷기로 하고 태종사방향으로 순환도로를 따라 걷는다. 순환도로에서 영도등대로 내려가는 계단길을 따라 내려가면 바닷가에 영도등대가 있고 신선바위와 망부석이 있는 태종대 최고의 절경지대다. 바위섬인 주전자섬과 등대가 눈앞에 펼쳐진다. 오래 머물고 싶은  아름다운 곳이다.

 

영도등대...

 

신선바위와 망부석...

 

주전자섬(생도)...

 

*태종대 자살바위라고 알려진 병풍바위위에 올라 바다풍경을 감상하고 태종대입구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감지해변으로

내려간다. 해변가에는 포장집(횟집)이 즐비하다. 감지해변산책로를 따라 걷는다. 이름은 해변산책로지만 걷는 길은 해변을

따라 걷는 것이 아니라 산중턱으로 나 있는 임도를 따라 걷는 길이다. 걷는동안 바다를 조망할 수 있어 좋다. 갈림길이정표

에서 중리해변 방향으로 산길을 내려간다. 중리해변에는 횟집들이 있다. 이곳에서 절영해안산책로가 시작된다. 해안가를 따라서 철계단 등을 설치하여 인위적으로 길을 만들었다. 해안선을 딸 걷는 탓에 조망 또한 뛰어 나다.

 

 

남항대교...

 

 

 

 

 

 

 

 

 

절영해안산책로가 끝나는 지점에서 남항대교로 가는 길은 두가지...

반도보라아파트앞 방파제를 따라 남항대교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로 가거나 반도보라아파트 옆 도로를 따라 나와서 남항대교 아래 큰 도로에서 좌측길을 걸어서 남항대교 엘리베이터로 가서 남항대교로 올라간다. 남항대교가 끝나는 지점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서 우측으로 도로를 따라 걷는다. 충무동해안시장을 구경하면서 걷다보니 어느새 지하철 자갈치역이다.

 

-남항대교위를 걷는 도보여행자들...

 

부산 남항...

 이번 도보여행에서 한가지 아쉬운 점은 봉래산을 오르지 못했다는 점이지만, 그것이 오히려 다시 한번 영도를 찾을 기회를

제공해주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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