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사랑길

[스크랩] 강동사랑길 도보

행운57 2016. 7. 2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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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사랑길 도보



2016.7.18(월)


강동섶다리입구 - 강동해수온천 -  소원나무걸이 - 옥녀봉 - 천이궁 - 일심전망대 - 우가산 까치전망대 -우가마을(우가항)
- 금실정 - 제전마을(제전항) - 복성마을 - 해안데크길 - 판지마을(판지항) - 곽암 - 강동섶다리입구(8km/2시간)

산 & 길에 대한 열정 가득했던 초심으로 돌아가고파 귀갓길에 강동사랑길을 걸었습니다.


구유동 강동섶다리입구에 주차를 하고 강동해수온천 방향으로 걷기시작했습니다.


오후5시30분 ... 하루중 가장 걷기좋은 시간이 아닌가 싶습니다.


솔향 가득한 길을 걸어서 옥녀봉에 올랐습니다. 옥녀정에 앉아 바다를 바라보면서 커피 한잔의 시간이 참 좋습니다.


'강쇠와 옹녀가 만만 곳'이라는 팻말을 보고 그냥 웃고 지나칩니다.


"천이궁에는 소나무가 벽이 되고 살평상이 객실이 되는 노천호텔이 있다.

여기서 인연을 맺으면 그 마음이 변치않고 평생 정을 나누며 살게 된다."


그런데 말입니다. 천이궁 노천호텔에서 인연을 맺으면 현행법상 공연음란죄에 해당될 것 같습니다.


정자 바다가 조망되는 일심전망대


강쇠길.옹녀길 갈림길


우측 우가산 까치전망대로 올라갔습니다.


우가산 까치전망대는 강동사랑길 최고의 전망대가 아닐까 싶습니다.


까치전망대에서 주전해변을 바라보면서 쉬어갑니다.


까치전망대에서 주전해변 조망


자귀나무


우가항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갈림길에서 우가마을까지는 풀밭이 되버린 임도와 농로를 걷습니다.


동해안로 도로로 내려오니 우가포 전망대가 보입니다.


우가마을로 내려갑니다.


우가항


우가마을 강동사랑길 전망대 포토존입니다.



전망대에서 금실정 해안절벽 조망입니다.


금실정 이일송



날이 어두워지는 관계로 우가마을에서 제전마을까지는 도로를 따라 걸었습니다.


제전항


제전마을과 판지마을 사이에 복성마을이 있었네요.


복성마을에서 판지마을로 가는 해안데크길입니다.


짧은 거리지만 도로를 걷지 않고 해안데크길을 걷게 되어 좋습니다.


판지항


곽암을 거쳐 강동섶다리로 돌아오니 어둠이 짙어졌습니다. 

트랭글GPS로 측정해보니 8km의 거리를  2시간동안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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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울산도보여행클럽
글쓴이 : 행운(行雲)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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