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어울길

[스크랩] 광복70주년 기념<울산어울길 7~6~5구간 33km 도보>길동무프로그램 후기

행운57 2015. 8. 1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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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70주년 기념<울산어울길 7~6~5구간 33km 도보>길동무프로그램 후기


 

<도보일 -  2015.8.16(일요일)>

 

<출발 장소 및 시간 >

야음시장 시내버스정류장 06시30분

 

 <도보코스>

 

(7구간) 야음시장 - 선암수변공원입구 - 신선산 - 대공원산 - 삼호산 - 남산 - 솔마루길입구(14km)

(6구간) 솔마루길입구 - 십리대밭교 - 태화강산책로 - 삼호교 - 입화산 정상 - 입화산입구(8km)

(5구간)입화산입구 - 풍암저수지생활공원 - 상아산 - 만석골저수지(11km)

 (연결구간) 만석골저수지 - 달천회관 2.0km

< 총도보거리 35km/총소요시간 12시간/순수도보시간 9시간55분/휴식시간2시간5분/평균속도3.5km>


<참가자>

행운, 무아님, tammy님, 허브님


<도보기록>


야음시장시내버스정류장에서 길동무님들을 만나 선암호수공원으로 이동합니다.

선암호수공원입구 쉼터에서 간식으로 아침식사를 대신하고 광복70주년 기념 울산어울길 33km 대장정을 시작합니다.




울산어울길7구간은 솔마루길과 겹치는 구간입니다.



출발점에서 제법 가파른 산봉우리 하나를 넘고 구름다리를 건너고  보현사를 지나서 신선산 신선정에 올랐습니다.



<신선산 신선정>



<신선정에서 울산시내 조망>





신선산권역에서 솔마루다리를 건너 대공원산권역으로 넘어갑니다.


대공원산 전망대에서 휴식타임을 갖습니다.



장거리도보에서는 속도보다는 꾸준히 걷는게 중요합니다. 용미등 쉼터에서 휴식타임을 갖습니다.



솔마루하늘길을 건너 삼호산권역으로 넘어갑니다.




작은 것이 아름답다고 했던가요? 그러나 솔마루산성은 작지만 아름다움과는 거리가 멀다는 생각이 듭니다.





솔마루정에서 짧은 휴식타임을 갖습니다.



<고래전망대>



<고래전망대에서 태화강 전경>



<태화강전망대>




남산루아래 벤치에서 휴식타임...허브님이 준비해 온 캔맥주의 시원한 맛에 더위가 싹 날라갑니다.



<남산 은월봉 표지석>




태화강 방면 솔마루길입구로 내려왔습니다.



태화강산책로를 걸어서 십리대밭교를 건넙니다.



십리대밭 일부구간은  납량특집행사로 출입이 통제되어 있어 땡볕을 걸어야했습니다.


태화강변 쌈싸먹는 돼지국밥집에서 막걸리도 한잔 나누면서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점심식대는 tammy님이 계산해주셨습니다. 감사드리구요.


이제 완주를 하느냐 여기서 멈추느냐의 선택의 시간...

저의 예상을 깨고 모두 완주를 선택했습니다.

다운동 구루미3길 슈퍼에서 식수와 간식을 보충하고 입화산권역으로 진입합니다.



다운목장의 넓은 초원지대를 보니 멀리 딴 세상으로 여행 온 기분이 듭니다.




다운목장 쉼터에서 잠시 휴식타임을 갖습니다.



입화산을 벗어나 풍암마을까지는 도로를 따라 걷는 구간입니다.



과수원을 지나가는데 유독 한그루만 사과가 예쁘게 익어가고 있습니다.




풍암저수지생활공원 정자에서 휴식타임을 갖습니다.




중구둘레길쉼터에서부터 상아산 능선길이 시작됩니다.



시례산과 무룡산이 조망되는 상아산 바위전망대에서 휴식타임을 갖습니다.



제가 앞서서 걷고 세분은 뒤에서 이야기꽃을 피우며 걷습니다.




상아산 정상쉼터에서 휴식을 취합니다. 31km지점을 통과한 것으로 기억됩니다.



야음시장시내버스정류장을 출발한지 11시간30분이 지나서야  만석골저수지에 도착했습니다.

트랭글gps가 정확히 33km지점을 통과했다는 멘트를 합니다.

전원 무사히 완주를 한 감격의 순간입니다.



울산어울길 종합안내도 앞에서 완주기념촬영을 했습니다.



그러나 도보가 끝난 건 아닙니다. 버스정류장이 있는 달천회관까지 2km를 더 걸어야했습니다.

총35km...12시간...함께 완주에 동참해 준 길동무님들이 자랑스럽습니다.


도보후 뒷풀이를 하지 않는 것이 우리클럽의 공식이지만 이날만은 마음껏 마시고 즐기며 자축을 하기로 했습니다.

달천관에서 자축연이 시작되었고 마침 산행후 귀가중이시던 여백님께서 자축연에 와주셨습니다. 감사드리구요.


져녁9시가 넘어서야 자축연을 마무리하고...여백님께서 불러주신 택시를 타고 편안하게 귀가했습니다.

함께 걸을 수 있는 길동무님들이 있는 삶은 축복받은 삶입니다.


저와 함께 완주한 길동무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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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울산도보여행클럽
글쓴이 : 行雲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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