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 부산구간

[스크랩] <송정역에서 기장역까지 해파랑길 도보>길동무프로그램 후기

행운57 2015. 3. 1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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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역에서 기장역까지 해파랑길 도보>길동무프로그램 후기

 

 

2015.3.14(토)/행운 & 무아

 

<도보코스>

송정역 ~ 죽도공원 ~ 공수어촌마을 ~ 시랑대 ~ 해동용궁사 ~ 수산과학관 ~ 오랑대 ~ 해광사 ~

연죽교 ~ 죽도 ~ 대변항 ~ 대변숲속길 ~ 월전마을~(마을버스)~기장역

 

 

태화강역에서 8시53분 무궁화호  열차를 타고  송정역에 내려서 도보를 시작합니다.

 

동해남부선 신설 송정역에서 하천변으로 접근하여 하천길을 따라 송정 죽도공원으로 갑니다.

 

시간의 흐름에 구애받지 않는 여행이라 느긋합니다. 죽도공원 송일정에서 바라보는 바다풍경이 멋지네요.

 

죽도공원에서 송정항과 가야할 길을 바라면서  미소짓습니다.

 

해파랑길을 걷는 중이지만 부산갈맷길안내판과 이정표를 참고하여 걷습니다.

같은 길이니까요.

 

죽도공원 포토존에서 송정해변 조망입니다.

 

죽도공원에서 도로를 따라 공수어촌체험마을로 갑니다. 부산갈맷길 1코스를 따라 가면 되네요.

 

공수어촌체험마을에 있는 공수항입니다.

 

요즘은 미역철이라 가는 곳마다 미역 건조작업이 한창입니다.

 

동부산관광단지 조성공사로 기존의 해파랑길 대신 도로를 따라 걷는 우회로를 이용하라고 안내하고 있지만,

현재 상태는 기존 해안을 따라 걷는 해파랑길을 걷는데 특별한 문제점은 없습니다.

 

공수마을에서 해안초소길을 따라 멋진 바다풍경을 감상하면서 시랑대까지 왔습니다.

 

시랑대는 기장8경중의 하나인데 주변 풍광이 빼어납니다.

 

시랑대에서 해동용궁사 전경입니다.

 

해동용궁사 입구에 있는 안내판입니다.

 

해동용궁사의 절묘한 위치와 풍경에 감탄한 춘원선생의 글귀가 새겨져 있네요.

 

해동용궁사로 들어가는 장수108계단은 몰려드는 참배객과 관광객들로 인해 정체현상이 벌어집니다.

 

해동용궁사에서 수산과학관으로 가는 길로 접어들면 호젖한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수산과학관으로 가는 길에 뒤돌아 보니 해동용궁사의 풍경이 절경이네요.

 

수산과학관입니다. 과학관 쉼터에서 바다풍경을 감상하며 간식으로 점심식사를 대신합니다.

 

오랑대를 가려면 군사시설 휀스옆 소로를 지나가야 합니다.

 

해광사 용왕전이 있는 오랑대입니다.

 

해광사 화단에는 미니 수선화가 피었네요.

 

해광사 게시판에 붙어 있는 관세음 보살의 미소라는 글입니다.

 

여행중에 만나는 글귀 한구절이 인연을 만나면 인생이 바뀔 수도 있을 것입니다.

 

연화리로 가는 길이 말끔하게 새단장되었네요.

 

연화리로 접어드니 젖병등대가 반기네요.

 

연죽교를 건너 죽도섬을 한바퀴 걸어보기로 했습니다.

 

늘 바라보기만 했던 죽도섬을 직접 걸어보는 체험은 특별한 추억을 안겨줍니다.

 

죽도섬에서 장승등대가 가까이 보입니다.

 

죽도 또한 시랑대와 함께 기잘팔경에 속합니다.

 

죽도에서 해안산책로를 따라 대변항으로 갑니다.

 

흥선대원군척화비 안내판이 있습니다.

 

대변항 용궁수산앞에서 대변숲속길을 따라 월전마을로 갑니다.

 

골짜기에 공터는 미역건조장으로 사용되고 있네요.

 

예전에는 해안도로를 따라 걸었는데 대변 숲속길을 따라 걸으니 훨씬 좋네요.

 

매화꽃도 피었고~~~

 

생강나무꽃도 피었네요.

 

월전마을에서 붕장어구이에 소주 한잔하느라 시간이 지체되어 기장역까지 도보를 마무리하지 못하고

월전마을 마을버스정류장에서 기방6번 마을버스를 타고 기장역으로 이동합니다.

 

활기넘치는 기장시장을 구경하고 기장역으로 갑니다.

 

기장역 구내에는 홍매화 한그루가 있습니다.

 

고목에서 피어난  홍매를 만난 것은 행운입니다.

 

홍매화의 향기에 행복한 마음으로 18시6분 무궁화호 열차를 타고 귀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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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울산도보여행클럽
글쓴이 : 行雲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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