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화악산 적천사

청도군 청도읍 원리 981번지에 위치한 화악산 적천사는 신라 문무왕4년(664년) 원효대사가 토굴로 창건한

사찰이라 한다. 현판에는 화악산 적천사라고 되어 있지만, 절이 있는 곳은 청도 남산이다. 청도남산 깊숙한

곳에 자리잡은 적천사는 적요한 자연세계속에 동화된 느낌을 준다. 수행정진하기에 참 좋은 절이 아닌가

싶다. 대웅전에서 108배를 하는데 집중이 잘 되었다. 적천사의 산내암자로는 백연암과 도솔암이 있는데

백연암은 선원으로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되어 있다.

 

적천사의 천왕문에 있는 목조사천왕의자상은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53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조선 숙종

16년에 제작된 작품이라고 한다.

 

적천사 입구에는 은행나무가 두그루 있는데, 천연기념물 제402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크기가 웅장할 뿐만

아니라 모습이 아름다워 감탄을 자아낸다.  

 

 

 

 

 

 

 

 

 

 

 

 

 

 

 

 

(적천사 연못)

 

(적천사 부도군---백연암가는 길가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