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9.22(일)
우가산 까치봉 전망대...예전에 강동사랑길 걸을 때 없었던 시설물들이 들어서 있다.
까치봉전망대에서 주전해변 조망...
까치봉 전망대 포토존
까치봉 전망대에서 양남해변...
까치봉 전망대를 내려와서 임도를 걸어서 제전항갈림길에서 강동사랑길 4구간을 따라서 제전항으로 내려간다.
해파랑길 이정표도 함께 있다.
내려오는 길에 ... 옹녀나무
내려오는 길에...강쇠나무
둘이하나 쉼터
주전해변에서 정자항으로 연결되는 도로를 건너서 제전항(제전마을)로 들어간다.
강동사랑길 이정표상의 판지마을은 제전항을 거쳐서 가게 된다.
도로를 건너면 해파랑길 이정표가 있다.
제전항입구에서 좌측 해안길을 따라서 걷는다.
제전마을에 있는 강동사랑길 종합안내도
제전항
거친 파도와 세찬 바람...
세찬 바람에 결코 느긋할 수 없는 길...
제전마을 해안길 끝지점에서 좌측 골목길을 지나서 도로로 올라선다.
우측 방향의 도로를 따라서 강동사랑길 3구간 이정표지점의 도로건너편 판지1길을 따라서 판지마을로 내려간다.
조그만 포구인 판지항...
마치 바위가 헤엄쳐 나오는 물고기처럼 보인다.
거센 파도와 함께 길을 걷는다.
판지어촌계 수산물구이단지앞을 지나고...
몰려드는 파도에 곽암은 모습을 감췄다.
정자항 등대가 모습을 드러낸다.
당사항에서 내리는 빗방울에 걸음을 멈출까 망설였지만 정자항 가까이 오니 노을이 눈부시다.
아름다운 날이여!
정자항의 상징인 고래등대...
정자항 입구에 해파랑길 9. 10구간 안내도...
정자항 입구 조형물...
노을은 더욱 더 짙게 물들어가는데 결혼31주년 기념일에 부부가 함께 걸었던 해파랑길 울산9코스의 종점에 왔다.
정자항 어느 식당에서 결혼기념일을 자축하는 건배를 한다.
정자항에는 어둠이 내리고...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해 방파제길을 걸어서 고래등대까지...
해파랑과 함께 우리부부의 인생길이 가슴설레는 길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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