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 울산구간 9코스(일산해변 ~ 정자항) 1

 

2013.9.22(일)

 

해파랑길 울산 9코스 19.1km/ 6시간 40분 소요

일산해변 ~ 2.9km~ 현대예술공원 ~ 4.9km ~ 주전봉수대 ~ 3.6km ~ 주전해변 ~ 7.8km ~ 정자항

대왕암공원에서 일산해변으로 내려오면 테라스파크 1.1km 해파랑길 이정표가 있다.

 

일산해변길을 따라 걷는다.

 

일산해수욕장 전경...

 

일산해수욕장 입구에서 0.9km 지점 해파랑길이정표에서 좌측방향 횡단보도 건너서 직진...

 

홈플러스앞 삼거리에서 우측 방향 횡단보도를 건너서 테라스파크앞 해파랑길이정표지점에서 현대중공업 정문 방향으로 방어진순환도로 인도를 따라 현대중공업 정문을 지나서 안산삼거리까지 4.55km 직진...

 

현대중공업 담장길을 따라 걷게 되는 도심길... 이 구간은 도보이동보다는 시내버스로 이동하는 것이 더 좋을 것같다.

 

안산삼거리에서 강동. 주전해안 방향(우측 방향) 안산로를 따라 200m 직진후 좌측 방향 횡단보도를 건너 장승삼거리까지 직진, 장슴삼거리에서 우측 현대동부패밀리아파트 방향으로 횡단보도를 건너 우측 방향에 있는 동부회관으로 간다.

 

동부회관 앞을 지나서 아파트 담장을 끼고 좌회전하여 일차선 도로를 따라 올라가면 남목체육소공원이 있다. 소공원입구에 해파랑길 이정표(남목마성0.35km)가 있는데 눈에 잘 띄지 않는다.

 

 

남목체육소공원에서 봉대산 등산로를 따라 올라간다.

 

임도로 올라선 다음 좌측 봉호사 방향 임도를 따라 걷는다.

 

임도에서 우측으로 남목마성에 올라갔다가 되돌아와서 봉호사 방향 임도를 걷는게 정석임.

 

마성이란 목장둘레돌담이다.

 

이렇게 어렵게 해파랑길이 이어지는 것은 주전해안으로 가는 해변길이 현대중공업 회사가 있어 막혀있기때문이다.

 

임도삼거리에서 우측 주전봉수대 방향 임도를 따라 걷는다.

 

봉대산 정상석을 지나서 내려가면 봉호사 입구에 주전가족휴양지 방향의 해파랑길이정표가 있다.

 

해파랑길 이정표에서 직진하여 주전봉수대로 간다.

 

 

깔끔하게 복원된 주전봉수대...

 

벼랑끝에 위치한 봉호사 해수관음보살상을 참배하고...

 

바위전망대에서 주전해변을 조망해본다.

 

봉호사 대웅전을 참배하고 해파랑길이정표 지점으로 되돌아 나와서 주전가족휴양지 방향으로 간다.

 

전망대 방향으로 맨발등산로를 따라 걷는다.

 

맨발등산로...

 

 

망양대입구의 이정표 지점에서 망양대로 올라가서 푸른 동해바다를 조망해보고 되돌아 나와서 산림욕장길을 따라서 내려간다.

 

원형의 돌담을 쌓아 그 위에 전망대 정자를 세웠다. 주변 조망이 뛰어난 곳이다.

 

 

산림욕장길을 따라 내려와서 그냥 도로를 건너서 주전가족휴양지로 가도 되고, 도로 밑 굴다리를 통과하여 주전가족휴양지로 가도 된다.

 

주전천교를 건너서 야영객들이 즐비한 주전가족휴양지로 간다.

 

해파랑길이정표 주전몽돌해변 방향으로 주전해안길을 따라 걷는다.

 

 

주전마을 제당에 관한 유래 등이 있는 조각상...

 

주전항을 지나고...

 

주전해변이 눈앞에 펼쳐진다. 주전해변 쉼터에서부터 해변산책로를 따라 걷는다.

 

바람이 세차게 불고 거친 파도가 출렁인다. 울산 동구와 북구의 경계선인 운곡천을 건너서 구암마을표지석을 지나 해변길로 접어든다. 해변길에서 도로로 올라와서 금천교를 건너 우측으로 용바위1길로 접어든다.

 

원숭이학교에서 원숭이들이 바다구경을 나온 모양이다.

 

용바위를 지나 당사항으로 간다.

 

당사해양낚시공원이 개장을 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보지 못했는데...

 

 

하얀 등대가 인상적인 당사항을 지나서...

 

좌측으로 강동축구장 방향으로 걷는다. 처음 이 길을 걷는 도보여행자들은 왜 우가항으로 가는 해변길을 두고 해파랑길이 산으로 가는가 의아할 것이다. 필자가 추측건데는 강동사랑길을 알리고자하는 울산 북구청의 의도와 해안과 연접하여 있는 군부대시설때문이 아닌가 싶다.

 

주전에서 정자로 가는 도로로 나와서 우측 정자방향으로 조금 가면 강동축구장 입구가 나온다. 해파랑길은 강동축구장앞을 지나가게 되는데 축구장입구의 해파랑길이정표는 잘못 만들어진 것 같다. 우가산까치봉과 제전항, 옹녀강쇠길이 모구 같은 방향인 강동축구장앞을 지나가야하는데 우가산 까치봉은 방향이 틀어져 있다.

 

강동축구장 앞을 지나서 강동사랑길(임도)로 진입...

 

이정표지점에서 옥녀봉방향의 임도를 따라 걷는다.

 

임도가 단순하여 지루할 수 있지만 삶을 단순하게 살아가는 연습이라고 생각하고 마음을 집중하여 걸으면 임도가 꽃길처럼 아름답다.

 

좌측 방향의 산길을 따라서 우가산 까치봉으로 올라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