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6.29.
포항시 북구 연일읍 중명리 산16번지 일원에 있는 중명생태공원 숲 탐방도보를 하기로 했다.
다음, 네이버 지도 등을 검색해 보았지만 중명생태공원은 검색이 되지 않았다.
네비를 검색해도 나오지 않는다. 왜 그럴까? 명색이 생태공원인데...이해가 되지 않는다.
새벽에 중명생태공원에 도착하여 화장실을 이용하려고 하니 문이 잠겨 있다.
개방시간이 06시부터 18시까지라고 적혀있다. 참 황당한 순간이다.
중명생태공원 둘레길을 한바퀴 천천히 돌아보기로 했다.
처음 계획은 소형산 전망대인 부조정까지 걷는 것이었지만 부조정에서 생태공원까지 약40분 정도
도로를 따라 걸어야 하는 불편함때문에 가볍게 생태공원 숲 탐방로를 따라 걷는 것으로 변경했다.
↑노란 꽃이 피어 있는 이 나무는 모감주나무다. 열매는 염주를 만든다고 한다.
↑하얀 꽃이 핀 이 나무는 쉬땅나무라고 한다.
↑집안에 심어 놓으면 부부금슬이 좋아진다는 자귀나무
↑생태공원길 중간쯤에서 우측으로 등산로를 따라 올라간다.
↑큰까치수영도 얼굴을 내민다.
↑소형산 전망대 갈림길에서 옥녀봉 방향으로 걷는다.
↑해넘이 전망대 쉼터에서 쉬어간다.
↑해넘이전망대 옆에 연일 생태 숲 안내도가 설치되어 있다.
연일 생태숲길은 무더운 여름철보다는 겨울에 걷는게 좋을 듯하다.
↑농바위전설 ...믿거나 말거나...
↑부조정에서 중명생태공원으로 이어지는 도보길의 이름이 중명생태숲 감사나눔둘레길이라고 한다.
기존의 연일 생태숲과 동일한 길이니 하나로 통일했으면 더 좋을 듯하다.
↑산불감시탑이 있는 옥녀봉(해발224.9m)을 올라 갔다가 되돌아 내려 온다.
연일 생태숲 전망대(빛누리 에코타워)에 올라가니 포항시내가 조망된다.
↑중명생태공원으로 내려가는 갈림길에서 해맞이전망대를 거쳐 등산로를 따라 내려온다.
등산로는 중명생태공원 밖 도로와 연결된다.
도로를 따라 3~4백미터쯤 걸어 올라가니 중명생태공원이다.
아침7시부터 9시까지 약2시간 동안 놀며 쉬며 중명자연생태공원 숲탐방 도보를 마치고
칠포해수욕장, 월포해수욕장, 화진포해수욕장을 거쳐 장사해수욕장 솔숲에 텐트를 차고 야영을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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