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0.19.
(산행길) 죽령 - 연화봉 - 희방사 - 희방폭포 - 죽령
07시 - 해발696m 죽령에서 연화봉으로 산행을 시작합니다.
죽령에 있는 한그루의 단풍나무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끼면서~~~
저만치 앞서가는 등산객의 뒷모습이 마냥 행복해봅입니다.
발걸음도 가볍게 느껴지네요.
간혹 단풍잎이 고운 자태를 드러내기도 하네요.
잣나무쉼터를 지나갑니다.
연화봉까지 각종 별자리쉼터가 마련되어 있어 학습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제2연화봉 별자리쉼터입니다.
죽령에서 제2연화봉까지는 시멘트임도입니다만, 제2연화봉을 지나니 흙길임도가 나타납니다.
소백산천문대가 그림처럼 펼쳐집니다.
연화봉에서 바라다 보이는 제2연화봉입니다.
연화봉에 있는 해맞이전망대입니다.
연화봉에서 비로봉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능선입니다.
슬슬 희방사계곡으로 내려갑니다.
신갈나무는 벌써 겨울채비를 마쳤습니다.
능선에서 계곡으로 접어들자 단풍이 고운 자태를 뽑내고 있습니다.
희방사 대웅전을 참배하고 희방폭포를 향하여 내려갑니다.
폭포의 가을은 절정입니다.
희방폭포의 물줄기도 가을을 노래하는 듯합니다.
희방사주차장에서 자연생태탐방로를 따라 내려갑니다.
희방사 삼거리에서 죽령까지 도로를 따라 걸어봅니다.
소백산역으로 내려가서 죽령옛길을 따라 올라오면 더 좋았겠지만,
걸어보지 않았던 길에 대한 탐구를 하기위하여 도로를 따라 걸어본 것이지요.
소백산자락길은 부분적으로 조금 걸어보긴했어도 제대로 걸지는 못했습니다.
소백산의 주능선과 계곡길에 대한 애착때문에 자락길이 선뜻 인연으로 다가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5시간 정도를 걸어 소백산 단풍산행을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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