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0.08
조계산 선암사주차장에 도착하니 순천-남도삼백리길 노선도가 우리를 반깁니다.
선암사에서 송광사까지는 천년불심길입니다.
주차장에서 선암사로 들어가는 길이 아주 정답습니다.
선암사 승선교입니다.(국가문화재 - 보물 제400호)
강선루입니다. 신선이 내려와 놀다 갈 만큼 아름다운 풍경일테지요.
이 연못은 선암사 삼인당입니다.(전라남도 기념물 제46호)
선암사 일주문입니다.
선암사 경내를 진한 꽃향기로 가득메운 이 나무의 정체는 은목서입니다.
작년에 금둔사에서 금목서의 향기에 취했었는데 올해는 은목서의 향기에 취해봅니다.
선암사 대웅전입니다.(국가문화재- 보물 제1311호)
선암사 삼층석탑입니다.(국가문화재 - 보물 제395호)
전나무 한그루가 하늘을 향해 올라가고 있습니다.
그 유명한 선암매를 보게 되네요. 매화꽃이 필 때 한번 와봐야겠습니다.
산내암자 운수암 가는 길목에 있는 느티나무입니다.
조망이 좋은 운수암의 관음전입니다.
운수암을 다녀와서 다시 선암사를 둘러봅니다.
정호승시인의 시로 더욱 더 유명해진 서암사 듸간(해우소)입니다.
송광사로 가는 길에 선암사 서부도입니다.
자~~이제 남도삼백리 - 천년불심길을 걸어갑니다.
생태체험장에는 각종 야생화와 쉼터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벌써 지고 없어야 할 꽃무릇이 아직 지지못하고 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참 아름다운 편백숲입니다.
점점 길이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도보여행 3일째 - 지친 몸을 이끌고 가파른 선암굴목재를 힘들게 넘었습니다.
굴목다리를 건너 그 유명한 보리밥집에 도착했습니다.
작년에는 송광사에서 보리밥집까지 걸었었지요.
보리밥을 나물에 비벼 먹으니 꿀맛입니다.
보리밥집에서 점심후 다시 선암굴목재를 넘어갑니다.
3일간의 여정이 끝나는 순간 - 먼길을 차를 몰고가야하는 부담보다는 다음 길에대한 생각이 앞섭니다.
내가 쉼쉬고 있는 한 도보여행과 등산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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