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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2.18.
해운대 벡스코로 출장가는 길에 해월정에서부터 걸어서 가기로 했다.
송정에서 달맞이길로 가던 중 해마루에 올랐다. 바다조망이 일품이다.
↓해마루에서 내려다 보이는 청사포 전경이다. 해마루의 아래 산중턱에는 삼포해안길이 조성되어 있다.
↓해월정을 출발하여 달맞이길을 따라서 걷는다.
↓해운대해수욕장과 동백섬이 멋지게 조망된다.
↓미포를 지나 해운대해수욕장...갈매기가 먹이를 쫓아 날아 오른다.
↓조선호텔앞에서 달맞이고개 방향으로 조망을 즐긴다.
↓동백섬 해안산책로를 걷는다.
↓동백섬에는 벌써 동백꽃이 피었다.
↓등대전망대...
↓등대전망대에서 누리마루와 광안대교를 배경으로...동백섬 최고의 절경이 아닐까?
↓해운대 삼포길, 처음 그 길을 걸었을 때의 설레임...
↓동백섬을 돌아나와 도로를 따라서 벡스코까지 갔다가 밤이되어 돌아오는 길...
↓보름을 하루 지난 보름달의 향기와 도시의 야경과 파도소리에 취해본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아쉬움이 남아 송정해수욕장 해안산책로를 한바퀴 왕복도보를 한다.
차량안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선남선녀들을 바라보며 커피향에 젖어든다.
내 곁에 길동무가 있어 참 아름답고 평화로운 밤이다.
길을 걷는 것은 가장 단순한 행위지만, 가장 행복한 행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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