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바우길 제3구간 - 어명을 받은 소나무길 도보여행

2010.10.17.

 

명주군왕릉 입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시내버스 명주군왕릉 종점에서

강릉시내버스 502번(하행)을 타고 대관령유스호스텔입구를 지나 무쇠골 종점에 내린다.

 

도로를 따라 바우길2구간 (대관령옛길) 갈림길을 지나 보현사 방향으로 올라간다.

 

이정표 보현사 1.07km, 어명정 2.71km 지점에서 어명정 방향으로 등산로를 따라서 올라간다.

(등산로 이정표는 대공산성 순환등산로 이정표이고, 바우길 3구간 올라가는 길은 대공산성 순환등산로 하산로임)

 

거북등 이정표(등산로 종점 2.1km, 어명정 0.60km, 임도2지점 0.70km)에서 어명정 방향으로 임도를 걷는다.

 

어명정(정자) - 금강송 위령제터

어명정 이정표(술잔바위1.04km,  거북등 0.60km,  사기막 저수지22.80km)에서 술잔바위 방향으로 걷는다.

 

멧돼지쉼터를 지나고

송이거리 이정표(대공산성 1.08km, 어명정0.88km, 술잔바위0.16km)에서 술잔바위 방향으로 걷는다.

 

술잔바위를 지나 능선을 따라 내려간다.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임도 삼거리(1)에서 차단기가  설치되어 있는 직진방향의 임도를 따라 내려간다.

 

임도삼거리(2)에서 좌측길로 올라간다.

임도삼거리(3)에서 우측길로 내려간다.

 

임도삼거리(4) - 바우길 4구간(사천둑방길)갈림길에서 우측임도길로 간다.

임도삼거리(5) - 바우길 10구간(심스테파노길)갈림길에서 우측임도길로 내려간다.

 

명주군왕릉을 지나 주차장에 도착, 종료.(13km, 4~5시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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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을 도착지점인 명주군왕릉에 두고 06시45분에 출발하는 502번 시내버스를 타고 무쇠골 종점에 내려서 도보를 시작하였다.

 

-보현사 방향으로 도로를 따라 걷는다.

 

바우길 3구간의 들머리이자 대공산성 순환등산로를 따라 올라가자 멋진 소나무들이 반긴다.

 

처음에는 다소 가파른 길을 걷게 되지만 대체로 걷기에 편안한 길이다.

 

전체적으로 소나무길이만, 참나무길도 있고, 소나무와 참나무가 혼재된 길도 있다.

 

임도변에 어명정 정자가 있는데, 정자 중앙에는 대경목 그루터기가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멧돼지 쉼터를 지나고...

 

가을이 오는 풍경에 취하고...

 

술잔바위 쉼터에서 가볍게 막걸리 한잔...술잔바위에서는 선자령 풍차가 잘 조망된다.

 

 

송이움막을 지나고...

 

임도를 따라 내려가는 길...

 

바우길 4구간 들머리 안내...10구간에도 이렇게 안내가 되어 있다.

 

명주군왕릉 - 신라태종무열왕의 5대손이며 강릉김씨 시조인 김주원의 묘(강원도 기념물 12호)

 

강릉 바우길 3구간- 어명을 받은 소나무길을 걷는 동안 멋진 소나무와 함께 할 수 있어 좋았다. 술잔바위에서 바라보는 선자령 - 풍차가 있는 백두대간 능선을 제외하면 멋진 조망도 없고, 상당한 거리의 임도길이 다소 지루한 느낌을 주지만, 호젖한 숲길과 임도길의 청정지대를 걷는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