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송화산 옥녀봉 솔숲길

2010.8.28.

 

흥무공원 - 김유신장군묘(흥무대왕릉) - 송화산 옥녀봉 - 큰마을갈림길 - 동국대학교 경주켐퍼스 - 흥무공원

 

 흥무공원은 흥무대왕 김유신장군을 기리기위한 공원이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화장실, 음수대, 주차장 등의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흥무공원에는 "성공하기도 쉽지 않지만 수성 또한 어렵다는 것을 유념해야한다."라는 흥무대왕어록비가 있다. 산행은 흥무공원에서 우측능선을 타고 송화산(松花山)옥녀봉으로 올라가는 것이 좋지만, 흥무대왕 김유신장군 묘역을 거쳐서 옥녀봉으로 오르기로 한다.

(흥무공원에서 옥녀봉까지는 1.8km거리)

 

김유신장군묘

 

오늘 산행에서는 버섯을 테마로 삼아본다.

 

흰알광대버섯 - 독버섯이라고 하네요.

 

옥녀봉에는 산불감사탑이 있지만, 정상 표지석은 없다. 사방으로 시야가 트여 조망이 좋다.

 

옥녀봉에서 큰마을 방향으로 내려간다.

 

 

큰마을 갈림길에서 직진한다.

 

드디어 영지버섯 발견...

 

 

 

희귀한 벌집...

 

 

 

 

옥녀봉에서 동국대학교 부설유치원앞 도로까지는 아주 부드러운 능선 솔숲길이다.

 

 

 

 

 

경주교회 학생센터앞 도로에서 산행은 종료되고 도로(인도가 있다)를 따라 동국대학교를 지나 흥무공원으로 간다. 흥무공원 도로 건너 서천좌안둔치에는 억새공원이 조성되어 있는데 억새밭사이로 황토길 산책로가 있어 걷기에 좋다. 흥무공원에서 옥녀봉을 거쳐 흥무공원으로 돌아오는데 소요되는 시간을 어슬렁걸음에서 3시간에서 4시간 정도가 소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