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寺순례

영축산 통도사

행운57 2010. 7. 2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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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7.17일

 

통도사를 참배할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차량을 이용하여 경내 주차장으로 들어간다. 그러나 진정한 의미의 통도사 순례는 입구에서 통도사 노송길(보행로)를 걸어서 들어가는 것에서부터 시작되고 걸어서 나오는 것에서 끝이 나는 것이어야 한다.

 

 통도사 노송길(보행로)...

 

솔바람소리는 통도천 물소리에 잠기고...

 

석당간과 노송의 자연스러운 조화가 아름다운...

 

동토사 부도원...열반에 드신 큰스님이 무언설법을 하고 있는 듯...다 허망한 것이라고...

 

삼성반월교...

 

통도사 일주문...

 

나무에도 역사가 보인다...더불어 사는 나무...

 

천왕문...합장하는 그 마음이 극락세계가 아닐런지...

 

 

 

 

해질녁 통도사의 법음이 얼마나 가슴을 파고 들던지...

 

불이문...너와 나의 경계가 사라진 자리...나는 여전히 분별심으로 가득찬 중생임을...

 

대웅전을 참배하니..마음엔 평안이 깃드는 느낌...

 

 

대웅전의 한면에는 금강계단이...

 

자장율사께서 봉안하였다는 우리나라 5대 적멸보궁중의 하나...

 

봉발탑...우리나라에서 유일한 바루모양의 탑이라고...

 

 

통도사의 무한한 세계를 몇장의 사진으로 다 표현하는 것은 어불성설일 듯...거닐고 기도하며 느껴야 하는 부분임을 알기에...오랜만에 참배한 통도사에서의 느낌이 새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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