妙行도보길

오대산 천년의 숲길 - 옛길탐방로

행운57 2010. 6. 28.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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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6.26

 

오대산 천년의 숲길은 월정사 일주문에서 전나무숲길을 따라 월정사 천왕문을 지나 월정사로 들어서게 된다. 마음의 달이 아름다운 절, 월정사에서 국보 제48호인 월정사 팔각구층석탑과 적광전을 참배하고 적광전 뒷편으로 배치된 다른 전각들을 둘러보고 상원사로 가는 도로로 나간다.

 

월정사를 떠나면 천년의 숲길로 명명한 옛길탐방로는 상원사로 향하는 포장도로를 따라 걷게 된다. 지루할 것 같은 포장도로이지만 남대 지장암과 동대 관음암의 들머리를 지나게 되고, 울창한 전나무숲 사이로 난 포장도로를 걷게 되고, 월정사의 역사인 부도전을 지나게 된다.

 

반야교를 지나 포장도로가 끝나고 비포장도로가 시작되는 지점이 바로 회사거리다. 이곳에서 옛길탐방로 이정표를 만나게된다. 이곳에서부터 옛길탐방로는 오대천을 건너 당귀밭을 지나  몇번이나 징검다리를 이용하여 오대천을 건너면서 오대천을 끼고 나 있는 오솔길을 걷게 되고 때로는 오대천 자갈길을 걷기도 한다.

 

회사거리에서 2.2km, 오대산장2.4km이정표가 있는 지점에는 섶다리가 놓여 있다. 섶다리를 건너지 않고 오솔길을 따라 걷게 되는데 선재농장0.4km이정표가 있는 지점에서 선재농장입구까지는 비포장도로를 걷게 된다. 선재농장을 지나 다시 숲길로 들어선다.  마지막 오대천 징검다리를 건너면 오대산장이 있다.

 

오대산 천년의 숲길중 옛길탐방로는 이곳까지만 개설되어 있다. 오대산장에서 상원사입구주차장까지는 비포장도로를 따라 걸어야하는데 차량이 지나갈 때마다 흙먼지를 뒤집어 써야한다.

 

 

월정사 적광전과 팔각구층석탑

 

월정사에서 옛길탐방로가 시작되는 전나무숲 포장도로

 

월정사 부도밭

 

 

옛길탐방을 위하여 오대천을 건너게 되는 징검다리

 

맑은 물이 유순하게 흐르는 오대천 

 

옛길탐방로- 숲길

 

옛길탐방로 - 자갈길

 

 

섶다리

 

쉼터

 

 

 

상원사로 가는 비포장도로

 

선재농장길

 

선재농장이 끝나는 지점에서 숲으로 들어가는 초입-이정표가 없다.

 

일본이깔나무(낙엽송)숲길

 

옛길탐방로가 끝나는 지점의 이정표

 

오대산장

 

월정사에서 오대산장까지 옛길탐방로를 걷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어슬렁걸음으로 약1시간30분정도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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