妙行산행길

소백산 국망봉 산행

행운57 2021. 6. 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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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국망봉 산행

 

2021.06.05

초암공영주차장 ~ 봉두암쉼터 ~ 돼지바위 ~ 비로봉갈림길 ~ 국망봉(왕복)

 

 

초암공영주차장에서 국망봉 산행 출발.

 

 

초암주차장에서 국망봉까지 거리는 5km.

 

 

초암사가는 도로를 따라서 걷는다.

 

 

죽계구곡옛길에서 만나는  제3곡 - 척수대

 

 

심산유곡을 흐르는 물소리가 우렁차다.

 

 

죽계구곡 제3곡을 노래한 옛시 - 송림곡

 

 

초암사 대적광전

 

 

초암사에서부터 등산로를 걷는다.

 

 

초암사 등산로입구 문주

 

 

소백산자락길 비로사갈림길에서 국망봉으로~~~

 

 

길은 골짜기를 따라 이어진다.

 

 

맑고 청량한 물소리와 함께~~~

 

 

완만한 오름길을 이어간다.

 

심장과 무릎관절이 잘 견뎌내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천천히 발걸음을 옮긴다.

 

 

반석을 흐르는 물에도 감탄사를 내뿜는다.

 

 

이끼낀 계곡을 흐르는 물의 청정함이란~~~.

 

 

데크계단을 오르기도 하면서~~~

 

 

박새에 마음을 주기도하면서~~~

 

 

쉬엄쉬엄 걷다보니 봉두암쉼터에 도착.

 

 

봉두암쉼터에서 간식과 휴식.

 

 

봉바위

 

낙동강의 발원지는 태백의 황지연못으로 알고 있는데,

이곳은 소백산만을 놓고볼 때 낙동강의 발원지라는 뜻인 것 같다.

 

 

 

봉두암쉼터에서 국망봉방향으로 100m지점에 돼지바위가 있다.

 

 

돼지바위

 

 

돼지바위에서부터 본격적인 오름길이 시작된다.

 

 

행복이 돌아온다는 꽃말을 지닌 은방울꽃이 귀엽다.

 

 

경사가 심한 데크계단길을 천천히 오른다.

 

 

드디어 철쭉군락지에 도착.

 

 

힘든 여정을 보상이라도 하려는 듯 안개속에서 고운 자태를 드러내는 철쭉꽃.

 

 

비로봉갈림길에서 부드러운 철쭉능선을 따라 국망봉으로~~~

 

 

 

 

짙은 안개로인해 철쭉꽃의 아름다움을 온전하게 감상하기에는 아쉬움이 남지만~~~.

 

어쩌면 산안개가 주는 신비로움에 철쭉꽃이 더 빛나는지도 모르겠다. 

 

 

고산지대에서 만나는 붉은 병꽃은 더욱 더 붉고~~~.

 

 

노루오줌 군락지도 만나고~~~.

 

 

 

 

쥐오줌도 만난다.

 

 

멋진 바위에 감탄도 하면서~~~

 

 

드디어 국망봉에 오르다.

 

 

국망봉에서 비로봉을 거쳐 초암사로 돌아오려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갔지만,

왔던 길을 되내려오기로 결정을 한다.

 

 

국방봉에서 철쭉길을 따라 하산 시작.

 

 

고산지대에서 만난 할미꽃 한그루.

 

 

초암사등산로입구로 하산하여 바람좋은 데크에서 물소리를 들으며 먹는 점심은 꿀맛이다.

 

 

초암사를 지나고~~~

 

 

죽계구곡 제3곡을 거쳐~~~.

 

 

초암공영주차장으로 돌아오니 하루의 여정이 꿈만 같다.

함께 한 두분의 길동무님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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