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월악산 신륵사

2009.9.12

 

제천시 덕산면 월악리803-5번지 월악산 기슭에 위치한 신륵사는 신라 진평왕 4년(582년) 아도화상이 창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절에서 월악산을 조망하는 풍광이 멋지다. 국립공원 신륵사지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월악산 등산로를 따라 약 100m정도 걸어가면 된다.

 

사천왕상이 모셔져 있지 않은 천왕문을 통과하여 절로 들어가는데, 천왕문에 붙여둔 경고판이 눈에 거슬리고

두마리의 개가 쉬지않고 짖어댄다.

 

넓은 터에 규모가 작은 극락전과 삼층석탑이 있고, 극락전과 대비하여 규모가 크게 느껴지는 산신각이 있다. 울타리가 쳐진 별도공간으로 법당에 비해 규모가 큰 요사채가 있다. 전체적으로 부조화스런 공간배치라고 생각된다.

 

극락전에서 108배와 다라니 21독송을 하다. 순례후의 느낌은 텅비어 고요함이 아니라 텅비어 허전한 느낌을 월악산의 봉우리들이 채워주고 있다고 해야겠다.

 

신륵사의 문화재로는 신륵사 삼층석탑(보물 제1296호/고려초기 작품)과 신륵사 극락전(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32호)이 있다.

 

 (아래 지도상의 덕산통제소(탐방지원센타)에서 신륵사입구 주차장까지는 차량통행이 가능하다)

 

(신륵사 주변의 물봉선...)

 

(신륵사 천왕문)

 

(신륵사 삼층석탑/보물 제1296호)

 

 

(신륵사 극락전/충북 지방유형문화재 제132호)

 

 

(극락전 아미타삼존불상)

 

(신륵사에서 본 월악산)

 

(극락전 벽화/반야용선도)

 

(신륵사 산신각)

 

(신륵사 삼층석탑과 요사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