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한마음동산은 지도검색에는 나산들공원으로 표기되어 있다.
월성한마음동산은 한국수력원자력(주)에서 조성한 공원으로 산책로 등 시설이 갖춰져 있다.
월성한마음동산에는 석탈해왕 탄강비각이 있다.
월성 한마음동산의 신월성 준공 조형물(염원 - 빛의 발원)
한마음동산 산책로를 따라 걸었다.
한마음동산 - 바람의 언덕
나산천 목교를 건넜다.
목교를 건너 습지산책로를 걸었다.
습지산책로 정자에서 간식겸 휴식을 취하고... (구)31번국도로 진입했다.
차량도 오가지않고 사람도 걷지않는 잊혀져가는 옛길을 걷는 느낌이 좋았다.
감포13km 표지판 지점을 지나니...방사능폐기장 구간으로 길이 막혔다.
좌측 산 능선으로 올라가기위하여 가파르지만 가장 짧은 능선을 택해서 치고 올라갔다.
능선에는 길인 듯 길이 아닌 듯 그래도 나무사이로 걸을 수는 있었다.
방폐장 철책을 따라 걸었다.
방폐장 4번 게이트를 지나 묘지가 있는 지점에서부터 산판길이 열리고 얼마후 임도를 만났다.
이런 길을 만나면 신바람이 난다.
임도는 우측 방폐장 3번게이트로 연결이 된다. 더 이상 접근불가다. 그래서 좌측 능선길을 따라 내려갔다.
시원스럽게 펄쳐지는 바다 ... 서서히 길의 흔적은 희미해지고...골짜기로 내려서니... 농로로 연결되었다.
농로를 따라 내려가니 경주국립공원 대본지구 안내판이 보인다.
수제마을길(봉길수제길)을 따라 봉길해변으로 갔다.
봉길해변입구에서 해파랑길이정표를 만났다.
사적 제158호 경주문무대왕릉이다.
봉길해변을 따라 걸었다.
만파식적은 나라의 모든 근심과 걱정이 해결된다는 신라 전설상의 피리다.
신라 신문왕이 아버지 문무왕을 위하여 감은사를 짓고 추모하는데, 죽어서 바다용이 된 문무왕과 하늘의 신이 된
김유신이 합심하여 동해의 한 섬에 대나무를 보냈다. 이 대나무로 피리를 만들어 부니,
적의 군사는 물러가고, 병은 낫고 물결은 평온해졌다고 한다.
<에듀윌 시사상식 2017년 7월호>
정상궤도를 벗어나 대종천을 건넜다.
이견대
고유섭 기념비
고유섭(高裕燮, 1905년 2월 2일 ~ 1944년 6월 25일[1])은 일제 강점기의 미술 사학자로, 호는 우현(又玄)이며
인천 출생이다. 고유섭은 미술사에 있어서 일찍이 유물 유적의 탐구의 중요성을 깨닫고 고적답사로
한국의 사찰 및 탑파를 찾아 연구하였고, 그곳에서 우리의 전통성을 찾으려고 하였다.(위키백과)
신라동해구표지석 입구 해파랑길이정표
대본삼거리에서 정상괘도를 벗어나 농로를 따라 감은사지로 갔다.
감은사지 삼층석탑에 매료되어 잔디밭에 한참을 멍하니 앉아있었다.
감은사지에서 이견대 방향으로 산길을 따라 연대산 능선으로 올랐다.
연대산 능선에서 정상괘도인 이견대 방향과는 반대방향인 육길산능선 삼거리로 올랐다.
빨간 이정표는 해병행군로(일명:행운로)표지판이다.
조만간 세계원재에서 시작하여 문무대왕릉까지 이어지는 길고 긴 해병행군로를 걸어보고 싶다.
대본2리 회곡마을로 이어지는 육길산 능선길은 호젖한 낙엽길이다.
최근에 제초작업을 해서 걷기에 좋았다.
육길산 능선길은 감포깍지길 7구간 '소리에 끌려 걷는 길'이다.
회곡마을로 내려가는 길에 대본1리 가곡항 전경이 아름답게 보였다.
회곡마을에서 해안길로 들어섰다.
가곡항이 보이는 벤취에 앉아 차를 마시며 혼자만의 여유로움을 즐긴다.
대본1리 가곡항
가곡제당
바닷가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경에 매료되어 걸었다.
감포관광단지를 지나간다.
파도소리와 함께 걷는 해안길은 아무리 오래 걸어도 지루하지않다.
나정2리 나정항이다.
14시 - 나정1리 나정고운모래해변에 도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