妙行도보길

[스크랩] <팔공산 은해사 산내암자길 걷기여행>길동무프로그램 후기

행운57 2017. 10. 31.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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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은해사 산내암자길 걷기여행>길동무프로그램 후기


2017.10.29(일)

<참가자>
행운, 무아님, 오뚜기님, 허브님, 미쭈님, 미영님, 은혜님

<걷기코스>
은해사공원주차장 - 치일교 - 청통로882번 골목길 - 치일지 - 운부능선 - 눈사람바위 - 운부암 -
태실봉능선 - 삼인암 - 만년송 - 극락굴 - 중암암 - 바위전망대 - 묘봉암 - 산내암자도로 -
백흥암 - 신일지 - 은해사 - 은해사공원 - 은해사공원주차장

09시...은해사공원주차장에서 치일교 ~ 청통로882번 골목길 ~ 치일저수지 입구로,

치일저수지 입구에서 운부능선으로 진입한다.

운부능선은 모든 생각을 내려놓고...솔바람소리를 들으며... 무심하게 걷기에 딱 좋은 길이다.


능선오솔길은 봉우리를 만나면 우회길로 연결되므로 완만한 오름길을 걷게 된다.


눈사람바위을 만나면 왔던 길을 되돌아서 50m정도 걸으면 운부암으로 곧바로 내려가는 능선길이 있다.


운부암으로 들어서기전 텅비어 더욱 아름다운 오래된 느티나무 한그루를 만나게 된다.


보화루 아래를 통과하여 운부암 원통전으로...


원통전에 모셔진 은해사 운부암 청동보살좌상은 보물 제514호로 지정된 국가문화재다.


보화루에서 산뽕잎차를 마시며 여행의 여유를 누려본다.


보화루에서 바라보는 풍경 또한 선경이다.


운부암 연못을 지나...오솔길로 접어든다.


오솔길 중간쯤에 단풍이 곱게 물들었다.


산내도로 운부암0.5km, 은해사 3.0km이정표를 지나... 우측 골짜기로 들어선다.

인적없는 호젖한 숲길을 걸어서 태실봉능선으로 올라선다.

힘들거라 생각했던 길은 야자매트도 깔려있고,

삼인암으로 올라서는 암릉구간은 데크계단이 놓여있다.


석문을 통과하고...


좁은 바위틈을 통과하면...


만년송에 닿게 되는데, 만년송 옆 바위전망대에 올라서면 코끼리바위능선이 멋지게 조망된다.


만년송


만년송을 돌아나와서 삼인암으로...


삼인암에서 바라보는 건너편 산의 단풍이 절경이다.


중암암으로 내려가는 길에 극락굴을 통과한다.

극락굴 상단 바위틈에 자라는 단풍나무 한그루가 곱게 물들었다.


극락굴을 통과하면 중암암삼층석탑이 있다.


석문을 통과하여 중암암으로...


중암암 대웅전을 참배하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깊다는 화장실을 구경하고...


중암암 소운당 주변의 아름다운 단풍을 감상한다.


담쟁이도 곱게 물들었고...




중암암에서 묘봉암으로 가는 오솔길 주변에는 연하고 고운 단풍으로 장관을 이루고...


바위전망대에 올라서니...


중암암 요사채가 단풍속에 파묻혀있다.


중암암 대웅전의 그림같은 풍경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그 뿐만이 아니다.

바위전망대에서 조망되는 백흥암, 묘봉암의 풍경 또한 멋지다.


묘봉암 원통전을 참배하고...


묘봉암주변의 단풍을 감상한다.


어제의 가야산 단풍이 기억에서 잊혀질 만큼 이곳이 단풍 또한 찬란하다.


묘봉암에서 산내암자도로를 따라 내려간다.


백흥암 은행나무도 노랗게 물들어간다.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된 백흥암을 밖에서 바라만 본다.


산내암자도로를 따라 나오면 신일지에 이르게 되고...

신일지 삼거리에 인종태실가는 길 안내판이 있다.


신일지


마지막으로 은해사를 참배하고...


은해사 보화루를 빠져나와 은해사 부도전과 은해사안내도를 살펴본다.



노송이 아름다운 길을 따라서 걷는다.

사랑나무라고 이름붙인 연리목도 살펴본다.


은해사공원을 지나 은해사공원주차장으로 원점회귀한다.(16시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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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울산도보여행클럽
글쓴이 : 행운(行雲)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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