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포산 달빛 걷기>길동무프로그램 후기
<도보일 - 2017.11.04(토)> <모인 장소 및 시간 > 남목1동시내버스정류장(청운고 방향)
<도보코스 & 예상 소요시간> 남목1동시내버스정류장 - 염포산 정상(오승정) - 울산대교전망대 - 동구청(3시간)
<참가자> 행운, 미쭈님, 허브님, 메구님
17시 ... 남목1동버스정류장에서 염포산으로 출발합니다.
땅거미가 지는 시간에 산길을 걷는게 너무 좋습니다.
나래길 전망쉼터에서 동구를 조망해봅니다.
염포산 정상에 도착하니 날이 깜깜해졌습니다.
정상아랫쪽 정자에 후레쉬 켜놓고 둘러앉아 신선놀음을 하고있는데 꽉찬 둥근날이 소나무사이로 솟아오릅니다. 참 황홀한 순간입니다.
달이 밝아 후레쉬를 켜지않고 달빛길을 걸어서 울산대교전망대까지 왔습니다.
울산대교 전망대 직전에 데크전망대에서 울산의 야경을 감상합니다.
울산대교전망대가 져녁9시까지 개방을 하는 바람에 울산대교전망대에 올라 울산야경을 다시 한번 감상합니다.
이 녀석은 울산 동구의 마스코트 울리미라고 하네요.
대교전망대에서 동구청방향으로 내려와서 동구청버스정류장에서 택시를 타고 남목1동주민센터로 이동합니다. 달빛도보는 울산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염포산이 좋은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동구 해안길 달빛도보, 북구 강동해안길 달빛도보, 울주군 진하 달빛도보를 해보고 싶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이어진 모처럼의 2부모임도 즐거웠고 감사했습니다.
2부의 후유증으로 다음 날 호미반도둘레길 걷기일정이 늦어져 버스시간을 맞추느라 도보 반, 달리기 반으로 몸이 파김치가 되었지만, 아름다운 풍경만은 또렸하게 각인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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