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영덕 블루로드(대소산 - 목은 이색등산로) 도보＞길동무프로그램 후기

<영덕 블루로드(대소산 - 목은 이색등산로) 도보>길동무프로그램 후기

 

 

도보일 -  2015.7.25(토)>

 

<출발 장소 및 시간 >

 

중구청 정문 8시/호계시외버스정류장 8시15분

 

<도보일정>

 

영해초등학교 - 경북기독병원 - 대소산 봉수대 - 망일정 - 사진 구름다리 - 목은 기념관  - 

괴시리 전통마을 - 영해향교 - 영해초등학교

 

(트랭글GPS측정-총도보거리 9.97km/총소요시간4시간40분/순수도보시간 3시간22분/평균속도 2.9km)

 

<참가자>

 

브라이언님 부부/무아님/다으메님/행운(5명)

 

<도보기록>

 

울산에서 산행들머리인 영해초등학교까지 가는데 2시간30분이 소요되었습니다.

영해초등학교 정문에서 원당1길(영해초등학교 뒷길)을 따라 올라갑니다. 도로의 뜨거운 열기가 대단합니다.

 

원당1길을 따라 올라가는 길에  영해소망교회가 평화롭게 보입니다.

 

 

길옆에 핀 나리꽃 한송이를 보고서도 행복을 품을 수 있는게 도보여행자의 마음입니다.

 

 

경북기독보육원과 새영해어린이집을 지나면 목은 이색등산로가 시작됩니다.

현지 주민들은 새영해어린이집에 주차를 하고 산책을 즐기더군요.

 

 

산행들머리에는 영덕군 보건소에서 설치한 이정표가 있습니다.

 

 

목은 이색등산로는 전 구간이 푸른 소나무 숲길입니다.

 

 

블루로드 사거리갈림길까지 가는 동안에 2개의 정자쉼터가 있습니다.

우리는 두번째 정자에서 간식을 나눠먹으며 쉬어 갑니다.

 

 

걷는 내내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왔습니다.

그 바람은 솔향기를 싣고 오는 바람이었습니다.

 

 

< 영덕블루로드 이정표>가 있는 사거리 쉼터 고개에 도착합니다.

이 고개는 축산항에서 영해오일장으로 수산물을 팔러  넘다들던 옛길입니다.

 

 

대소산 봉수대를 향해 능선길을 따라 올라갑니다.

 

 

고개를 하나 넘어가니 블루로드 쉼터가 있습니다. 바다도 조망되고 산그리메도 조망되는 숲속 쉼터입니다.

 

 

대소산 봉수대에 올랐습니다.

 

 

봉수대에서 축산항과 죽도섬 조망입니다.

 

 

봉수대에서 서북방향 산그리메입니다.

 

 

봉수대 주변은 패랭이꽃 군락지인데  거의 대부분의 꽃이 다 지고 게으른 꽃 몇송이만 남았습니다.

 

 

봉수대에서 올랐던 길과는 다른 길을 이용하여 블루로드 사거리 쉼터까지 갑니다.

 

 

이 길은 축산항에서 봉수대를 거치지 않고 사거리 쉼터 고개까지 가는 길입니다.

 

 

사거리 쉼터에서 목은이색등산로를 따라 능선길을 걷습니다.

 

 

목은 이색등산로 중에서 유일하게 소나무가 아닌 등나무 숲길구간입니다.

 

 

 

 

망일봉에 있는 망일정입니다. 바다가 시원스레 조망되는 일출이 좋은 곳입니다.

망일정에서 점심식사를 합니다.

이 길은 영덕블루로드C코스이자 해파랑길이고 목은 이색등산로입니다만,

언제나 호젖하게 걸을 수 있어 좋습니다.

 

 

 

 

약간의 내리막길과 평지같은  오솔길을 걷습니다.

 

 

괴시리와 사진리를  연결하는  도로상의 고갯마루를  건너는 구름다리입니다.

 

 

구름다리를 건너면 영덕블루로드 안내도가 있습니다.

 

 

오솔길은 능선을 따라 이어집니다.

 

 

괴시리와 사진리를 연결하는 임도입니다.  구름다리가 있는 도로보다 먼저 형성된 옛길이 아닌가 싶습니다.

 

 

임도를 건너 능선오솔길을 따라 걷습니다.

 

 

능선길에서는 가끔씩 멋진 산그리메도 볼 수 있고, 바다 조망도 볼 수 있습니다.

 

 

관어대탐방로와 만나는 지점의 쉼터에 쉬어갑니다.

 

 

쉼터에 있는 관어대탐방로 안내도입니다.

 

 

목은기념관 방향으로 능선길을 따라 갑니다.

 

 

영해 시내가 잘 보이는 곳에 정자가 있습니다.

 

 

꿈길같은 오솔길을 내려갑니다.

 

 

길동무님들은 목은기념관으로, 저는 차량회수를 위해 괴시전통마을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괴시리 전통마을입니다.

 

 

괴시1리경로당 앞에는 마을의 당산나무인  왕버들나무가 있습니다.

 

 

영해향교 앞에 있는 특이한 모양의 장승을 지나...영해초등학교 입구로 원점회귀합니다.

괴시리전통마을에서 길동무님들과 합류하여 괴시1리마을 입구로 이동합니다.

 

 

400년 팽나무가 소나무를 품어 연리지가 된 모습이 경이롭습니다.

 

 

영해휴게소에 있는 조롱박터널입니다.

 

 

영해휴게소 매점에서 시원한 맥주 등을  준비해서 정자쉼터로 올라갑니다.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정자에서 담소를 나누며 휴식타임을 갖습니다.

 

 

정자쉼터를 내려오면서...조롱박터널 전경입니다.

 

저의 길동무프로그램에 참가해 주신 길동무님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17시10분 영해휴게소  출발/19시30분  귀가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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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울산도보여행클럽

글쓴이 : 行雲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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