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월류봉 & 기룡대 산림욕장 도보여행
2015.5.4
월류봉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기위하여 영동군 황간면 원촌리 월류봉광장에 왔습니다.
달도 머물다 간다는 뜻의 월류봉입니다.
초강천 절벽위의 정자와 월류봉이 어울어진 풍경이 절경입니다.
한천정사를 둘러봅니다.
에넥스황간공장에서 월류봉을 오를 예정이었으나 바람이 너무 거세게 불어서 백화산 호국의 길 걷기로 변경했습니다.
그리고 백화산 호국의 길을 걷고 민주지산자연휴양림으로 돌아가는 길에 다시 월류봉광장에 왔습니다.
빛이 강렬했던 낮12시보다 빛이 한결부드러운 오후5시30분 경의 월류봉 풍경이 더 아름답게 다가왔습니다.
2015.5.5
여행 5일차 - 마지막 날에 다시 월류봉광장에 왔습니다.
월류봉을 멋지게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인 기룡대를 올랐다가 산림욕장길을 걷기로 합니다.
기룡대가는 길은 이정표가 없습니다. 월류봉광장의 화장실 앞을 지나서 산책로를 따라 갑니다.
산림욕장 쉼터 삼거리에서 좌측 방향으로 올라갑니다.
짧지만 제법 가파른 계단길이 이어집니다.
능선삼거리에서 좌측 길을 따라 올라가니 기룡대 정자가 나옵니다.
기룡대에서 월류봉을 조망해봅니다.
초강천 강가의 우암 송시열유허비가 보입니다.
에넥스황간공장과 황간면의 풍경도 시원스럽게 펼쳐집니다.
월류봉을 더 돋보이게 하는 것이 월류정이 아닐까 싶습니다.
기룡대에서 능선을 따라 내려갑니다.
분묘를 설치하기 위해 길을 훼손한 곳도 보입니다.
조선 진안현감 송00의 묘를 지나고~~~
원촌리 쉼터에 도착합니다.
쉼터에서 산책로를 따라 갑니다.
농로를 따라 걷는 길인데 나름 운치가 있습니다.
포도밭풍경입니다.
기룡대로 올라가는 삼거리쉼터를 지나고~~~
월류봉광장으로 원점회귀합니다.
놀며 쉬며 40분정도 소요되는 기룡대코스는 걷는 사람들이 거의 없는 듯합니다만,
기룡대에서 월류봉의 멋진 풍광을 감상하면서 차 한잔의 행복을 누리는 것도 좋겠습니다.
월류봉에 올라 한반도지형을 감상하는 것으로 이번 여행의 대미를 장식하려했지만,
급히 가야 할 병문안을 더 이상 미룰 수 없어 월류봉을 미완성으로 남겨 둔 채 귀가길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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