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진남교반 & 토끼비리길 도보여행>길동무프로그램 후기
2014.10.5일(토)
참가자: 길잡이 행운, 여백님, 무아님
<여행 흔적>
08시30분경 문경시 마성면 신현리 진남교반에 위치한 진남휴게소에 도착하여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신현리고분군을 거쳐 고모산성으로 올라갑니다.
신현리 고분군을 둘러봅니다.
신현리 고분군에서 고모산성 진남문으로 올라갑니다.
성곽을 따라 올라갑니다.
<고모산성 남문>
<고모산성 남문지 투석>
<진남문과 고모산성>
<고모산성에서 진남교반 전경>
진남교반
점촌에서 문경 충주방면으로 3번국도를 따라 10KM쯤 달려가면 70년도 문경경제의 전성기를 일구었던 광산의 하나인
문경탄광의 복구된 폐광지 모습이 나온다. 계속 S자형 만곡지형인 강변을 끼고 3KM쯤 달리면 오른쪽 강변을 따라
하늘로 치솟은 기암괴석과 층암절벽이 이어지고 맑고 푸른 강 위에는 가지런히 철교와 함께 3개의 교량이 모습을
나타내어 자연과 인공의 묘한 조화를 나타내는 곳이 진남교반으로 마성면 신현리에 속한다. 봄이면 진달래 철쭉이
만발하고 계절따라 천태만상으로 변하는 금강산을 방불케 한다해서 문경의 소금강으로 불리우고 있다.
1933년 대구일보사 주최로 경북팔경을 정하는데 이곳 진남교반의 경승이 단연 제1위로 선정되어 진남휴게소 폭포 왼쪽
암벽 위에는 ''경북팔경지일'' 이라 새겨진 석비가 세워져 있다. 국도따라 펼쳐지는 울창한 수림 강변따라 이어지는
기암절벽, 조령천이 영강에 합류하여 굽이도는 강변 모래벌과 아름드리 노송이 우거진 진남숲 일대 는 울창한 산림과
더 넓은 모래사장이 풍부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여 하절기의 강변휴양, 야유회, 각종 수련대회 장소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야간에 텐트촌에서 새어 나오는 불빛들은 휘영청 밝은 달밤에 강물위 달 그림자와 함께 또하나의 명화를 방불케 한다.
<문경시청 홈페이지 자료 인용>
<고모산성에서 진남숲과 오토캠핑장 전경>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고달픈 생존의 역사를 품은 산성에서 시대적 애환보다는 아름다움을 느꼈습니다.
복원된 산성은 투박한 옛모습은 간데없고 정교한 예술작품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산성안에는 성황당이 있습니다.
<꿀떡고개에서 주흘산 전경>
<옛 주막거리에 복원된 주막>
다시 진남문을 빠져 나가서 토끼비리길로 진행합니다.
국가명승 31호로 지정된 토끼비리길은 영남대로 옛길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넘나들었던 옛길의 흔적이 바닥돌에 남아있습니다.
오정산 절벽의 산허리를 따라 내려가 영강을 건너야하는 길입니다.
토끼비리길의 전망대 역할을 하는 잔도마루입니다.
잔도마루에서 진남교반 전경입니다.
운치있는 소나무숲도 절경입니다.
<탄광의 갱도로 연결되는 폐철로>
고모산성과 토끼비리길 트레킹을 마치고 차량으로 가은 아자개장터로 이동합니다.
장날이 아니어서 좀 썰렁하긴 하지만 장터를 구경합니다.
장터에서 순대를 사가지고 운강이강년기념관으로 차량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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