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1박2일 도보여행) 하이원 하늘길 & 함백산 정암사
2014.9.28일
마운틴콘도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단체의 숲 입구에서 하이원 하늘길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단체의 숲에 첫발을 내딛는 순간 느낌이 다릅니다.
하늘마중길 입구의 조형물입니다.
하이원콘도 대형차주차장에서 하늘마중길로 들어가는 문입니다.
오늘 우리가 걸어야 할 길은 하늘마중길과 산죽길입니다.
목표지점은 <마운틴 탑>입니다.
낙엽송숲길이 시원스레 펼쳐집니다.
<점박이 천남성>
하늘마중길은 이정표도 잘 정비되어 있고 산책로도 아주 멋집니다만,
걷는 사람들이 별로 없어 호젖한 여행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산의 대부분이 낙엽송군락지입니다.
일부 구간은 다른 수종들이 분포하고 있긴 하지만.
임도로 내려서는 지점의 쉼터입니다.
폐광산 갱내수 자연정화시설입니다.
<자주꽃방망이>
임도에서 도롱이연못으로 가는 길입니다.
도롱이연못입니다.
도롱이연못에서 마운틴탑까지는 산죽이 많아서 산죽길로 부릅니다.
풍경에 취해 걷다보면 어느새 마운틴 탑에 도착합니다.
전망대와 레스토랑이 있는 <마운틴 탑>
마운틴탑에는 각종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마운틴 탑 주변에는 단풍이 곱게 물들었습니다.
왔던 길을 되돌아서 하산하는 길에 웃음꽃을 피우며 점심식사를 합니다.
<둥근이질풀>
시간이 부족하여 백운산 정상인 마천대까지 이어지는 산철쭉길을 걷지못한 점이 아쉬움으로 남았지만,
하이원 하늘길은 만족스런 트레킹이었습니다. (5시간 정도 소요)
- 함백산 정암사 -
함백산 정암사는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신 5대 적멸보궁에 속합니다.
국가문화재인 보물로 지정된 수마노탑에 부처님의 진신사리가 봉안되어 있습니다.
선불도량에 담쟁이가 붉게 물들었네요.
정암사계곡에도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더군요.
적멸보궁 법당은 단청 및 석축정비공사가 진행중이었습니다.
자장율사의 주장자라는 전설이 전해내려오는 주목나무입니다.
수마노탑의 위치가 절묘합니다.
정암사계곡은 1급수에서만 서식한다는 천연기념물인 열목어 서식지입니다.
정암사에서 울산까지 270km정도의 거리를 이야기꽃을 피우며 즐겁게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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