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寺순례

단양 사인암과 대흥사 청련암

행운57 2009. 10. 27.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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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24

 

사인암(舍人巖)은 단양군 동남쪽 대강면 사인암리 산27번지에 위치하고 있는 단양팔경 중 제4경인 명승지로 단양 남쪽 남조천변의 푸르고 깊은 계류를 끼고 있는 높이 70m의 기암절벽이다. 사인암이란 이름은 고려말의 대학자 우탁(1263~1343년)이 사인(舍人:정4품 벼슬)이란 벼슬에 있을 때 휴양하던 곳이란 사연에 따라 조선 성종 때 단양 군수 임재광이 명명했다. 단양팔경을 방문하는 관광객 대부분은 도로 여건상 사인암을 가장 먼저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 사인암 앞으로 흐르는 계곡을 운선구곡이라 하며 단양팔경 중에서도 제일 빼어난 경승지로 손꼽는다. 암벽에 "탁루불군 확호불발 독립불구 돈세무민" 즉 "뛰어난 것은 무리에 비유할 것이 아니며 확실하게 빼지 못한다. 혼자서도 두려운 것이 없으며, 세상에 은둔해도 근심함이 없다"라는 우탁 선생 친필 각자가 있고, 암상에는 노송까지 곁들여, 마치 해금강을 연상하게 한다.

 

 사인암...

 

 

단양군 대강면 사인암리 산27번지 사인암에 연접하여 있는 청련암은 대한불교조계종 황정산 대흥선사의 소속암자로서 대웅전

에 봉안된 목조보살좌상(대세지보살)이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309호로 지정되었으며, 조선후기의 작품으로 알려졌다.

 

쳥련암경내...

 

대웅전

 

대웅전내 대세지보살상

 

 

쳥련암 석불...

 

사인암 절벽사이에 위치한 삼성각

 

 

 

 

삼성각입구의 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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