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2.02.
선창마을 ~ 천가교 ~ 눌차도 ~ 동선방조제 ~ 동선새바지 ~ 가덕기도원 ~ 누릉능 ~ 어음포 ~ 대항새바지 ~
~ 대항선착장 ~ 지양곡 산불초소 ~ 연대봉 ~ 어음포고개 ~ 소망보육원 ~ 천가초등학교 ~ 선창마을(20.1km/7시간)
▼ 웅동농협 천가지점에 주차를 하고~~~ 선창마을 표지석에서부터 도보기행을 시작한다.
▼ 천가교를 건너 눌차도를 간다.
▼ 동선방조제로 가는 길은 두갈래길이 있다. 어느 길로 가도 동선방조제로 간다.
우리부부는 동선방조제로 곧바로 가는 해안길을 따라 걸었다.
▼ 계피차를 무료로 제공하는 집~~~보물섬~~~
느긋한 여행길을 더욱 더 느긋하게~~~향기님은 오뎅을~~~나는 막거리 한잔을~~~
▼ 동선방조제을 따라 난 길을 걷는다.
미역을 건져서 방조제에 말리는 부부를 만나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눈다.
'새바지'란 지명이 궁금했는데, 샛바람, 즉 동풍을 많이 받는 곳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 등대가 있는 작은 포구에는 갈매기들의 천국이다.
▼ 동선새바지에서 기도원 가는 길~~~
▼ 바닷가의 작은 바위 하나라도 신기한 듯 바라보는 눈은 행복이 들어오는 창이다.
▼ 산비탈에 자리잡고 있는 가덕기도원~~~
▼ 기도원에서 나무계단길을 오른다.
▼ 가덕도 갈맷길은 도보길이라기보다는 등산길이다.
▼ 누룽능에서 해안선을 바라본다.
▼ 봄날처럼 따뜻한 날씨에 바다를 조망하는 걷는 여행자의 자유를 만끽한다.
▼ 누룽능 쉼터~~~
▼ 가덕도 갈맷길은 친절한 안내도와 이정표 덕분에 초행길이어도 길을 찾는 어려움이 전혀 없다.
▼ 연대봉을 올려다 본다.
▼ 어음포에서 잠시 해안가로 내려갔다 되돌아 올라와서 대항새바지로 간다.
▼ 산 자락을 따라 때로는 경사진 길을, 때로는 이렇게 부드러운 오솔길을 걷는다.
▼ 군부대 막사가 있던 자리에는 희망정과 데크가 설치되어 쉼터로서 좋은 역할을 한다.
▼ 대항새바지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본다.
▼ 점심을 준비해 왔지만, 왕바지식당에서 비빔국수를 사 먹는다. 쫄깃한 면발이 맛있다.
▼대항새바지에서 고개를 넘어서면 대항선착장으로 가는데, 갈맷길은 대항선착장으로 내려갔다가 올라와도 되고
그냥 도로를 따라 지양곡 산불초소(연대봉 들머리)로 가도 된다.
▼ 느릿 느릿 걷다보니, 그저 눈에 보이는 풍경에 마음을 줄 뿐 시간의 흐름조차 잊게 된다.
▼ 지양곡 산불초소는 연대봉으로 올라가는 등산로의 초입에 해당되는 고갯마루다.
▼ 올라가는 도중에 거가대교가 조망된다.
▼ 능선이 바다로 잠기는 곳의 해안선이 아름다움으로 다가온다.
▼ 아직 개통도 안된 정자가 길손을 기다리고 있다.
▼ 연대봉까지 20m ~~~ 정상은 저 멀리 있는데, 놀리나 싶은 찰나 ~~~그 아래 글씨...사실은 200m 남았습니다.
낚였다!!!
▼ 정상에서의 조망은 장쾌하다. 비가 온 다음날이어서 시계가 양호하다.
▼ 연대봉...참 오랜만에 올라와 본다. 거가대교가 뚫기기 전 용원에서 배를 타고 들어왔던 섬인데~~~
▼ 봉화처럼 우뚝 솟은 바위봉우리가 연대봉의 상장이다.
▼ 연대봉 봉수대~~~
▼ 연대봉 주변은 소사나무 군락지이다.
▼ 바위가 성처럼 둘러 쌇인 응봉을 조망해 본다.
▼ 야음포고개를 향해 내려간다.
▼ 야음포고개에서 임도를 따라 천가초등학교 방향으로 내려간다.
▼ 조망대에서 거가대교를 조망해 본다.
▼ 고갯마루를 넘어서 눌차대교와 눌차도를 조망해 본다.
▼ S자로 휘감아 도는 임도를 따라 내려간다.
▼ 소망보육원을 지나고~~~천가초등학교를 지나~~~좁은 도로를 따라서 선창마을로 간다.
굴양식장은 물이 빠져 갯벌로 변했다. 어둠이 몰려오는 시간, 우리부부의 하루도 저물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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