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寺순례

남양주 운길산 수종사

행운57 2009. 9. 30.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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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8.

 

수종사는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송촌리 1060번지 운길산 중턱에 위치하고 있어 남한강을 조망하는 풍광이 뛰어나다. 절까지 차량통행이 가능하나, 좁은 비포장산길을 굽이 굽이 올라야하므로 입구도로에서 걸어서 가는 것이 좋겠다.

 

(수종사의 유래)

다산 정약용의 <수종사기>에 "수종사는 신라 때 지은 고사인데 절에는 샘이 있어 돌 틈으로 물이 흘러나와 땅에 떨어지면서 종소리를 낸다. 그래서 수종사라 한다"고 전한다.
세조가 1458년(세조4)에 지병을 치료하기 위하여 강원도 오대산에 갔다가 남한강을 따라 환궁하는 도증 용진강 이수두(지금의 양수리)에서 밤을 맞아 야경을 즐기는데 운길산쪽에서 문득 종소리가 들려 그 연유를 알아보게 하니 폐허된 천년 고찰이 있고 암굴에 18나한이 열좌하였으며 바위틈에서 물이 떨어지는 소리가 종소리를 낸다고 아뢰니 세조는 이듬해(1459) 그 곳에 절을 다시 짓고 수종사라 이름하였다고 전한다.

 
(운길산가는 길)
수종사 일주문

 

부도탑

 

석불입상

 

불이문

 

수종사에서 내려다 본 남한강 풍경

 

석탑과 부도탑

 

대웅보전

 

대웅전내 삼존불

 

응진전

 

경학원

 

수종사에서 내려다 본 남한강 풍경

 

무료찻집 삼정헌...이곳에서 남한강을 내려다 보며 작설차를 마시는 삶의 여유가 좋다.

 

천수경의 한구절을 새긴 병풍...삼정헌내에 있다.

 

삼정헌내에 있는 난이 꽃을 피웠다.

 

해탈문과 은행나무

 

보호수로 지정된 은행나무가 2그루있다. 수령500년...

 

수종사에서 운길산 정상으로 가는 등산로가 있다.

 

 

 

수종사 대웅보전에서 108배를 하고 남한강 두물머리 풍경을 감상하고 삼정헌에서 작설차를 마시고 운길산을

등산하니 참으로 행복한 휴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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