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누리길 & 사랑길 걷기여행

강동누리길 & 사랑길 걷기여행

 

2021.01.16.

구암공영주차장 ~ 어물항 ~ 금천교 ~ 당사해양낚시공원~당사항~우가어촌체험마을전망대~

우가항~ 강동오토캠핑장~동해안로 산불감시초소 ~ 농로 ~ 임도 ~ 강동사랑길 지점~

강동축구장 ~ 봉헤찌로~강동사랑길 ~복골고개~복골마을~ 카페 월하~

누운 소나무 ~ 금천아름마을 ~ 금천교~어물항~구암공영주차장

 

 

 

 

강동누리길은 구암공영주차장에서 정자항 남방파제까지 이어지는 해안산책로다.

 

 

구암공영주차장에서 강동누리길 걷기 출발.

 

 

소라벤치

 

 

해안산책로를 따라서~~~

 

 

어물항

 

 

용바위

 

 

 

 

당사해상캠핑장 조성현장

 

 

당사항

 

 

오늘 아침에는 카페에 작은 소동이 있었다.

여행 참고자료로 스크랩해 온 글이 문제였다.

사실은 글쓴이가 스크랩 허용으로 등록해놓지 않으면 스크랩 자체가 안된다.

따라서 어떤 글을 스크랩을 할 수 있었다는 것은 글쓴이가 스크랩을 허용했다는 뜻이다.

아마도 글쓴이가 카페의 스크랩 허용규정을 잘 몰라서 일어난 헤프닝이 아닌가 싶었다.

 

그러나 무례한 글이 마음에 맴돌아 한동안 씁쓸한 기분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하지만 바닷가를 홀로 걷다보니 번뇌는 사라지고 마음이 고요하고 평안해진다.

아마도 파도소리가 부질없는 세상의 소리를 모두 흡수해버리는게 아닌가 싶다.

 

 

우가어촌체험마을전망대

 

 

전망대에서 바라본 우가마을 전경이 내 마음처럼 평화롭다.

 

 

내가 동해를 사랑하는 것은 갯바위때문인지도 모르겠다.

 

 

우가마을입구 정자쉼터

 

 

우가마을 어귀에서 내려다 본 우가항

 

 

바다를 떠나 산으로 가기위하여 금실정에서 해안길을 따르지 않고 동해안로 자전거길을 따라 걷는다.

 

 

강동오토캠핑장

 

 

산불감시초소에서 산으로 방향을 튼다.

 

 

도로 좌측 농로를 따라 올라간다.

 

 

이 길은 강동사랑길에 포함되지 않아 사람들의 발길이 뜸해서 호젖하게 걸을 수 있어 좋다.

 

 

농로는 임도로 연결된다.

 

 

임도를 따라 걷다보면 강동사랑길이정표가 반긴다.

 

 

까치봉방향으로 걷는다.

 

 

 

 

 

 

 

 

이 지점에서 당사항방향으로 강동사랑길(임도)을 걷는다.

 

 

당사항가는 길

 

 

 

 

 

 

강동축구장

 

 

강동축구장에서 당사항가는 길

 

 

카페 봉헤찌로에서 금천마을방향으로 강동사랑길6구간을 걷는다.

 

 

언덕베기에서 당사항 조망

 

 

이 지점에서 복골마을방향으로 강동사랑길 7구간을 걷는다.

 

 

 

 

길옆 벤치에 앉아 솔바람소리를 듣는다.

노마스크로 쉼을 쉬니 바람이 달다.

 

 

 

 

 

어디론가 훨훨 바람처럼 떠나고 싶을 때 떠날 수 없는게 현실이다.

그래도 가까이에 푸른 바다가 있고 산이 있어 고맙고 다행이다.

 

 

복골고개에서 복골마을로 내려간다.

 

 

복골마을 전경

 

 

카페 월하에서 금천을 따라서 걷는다.

 

 

 

 

강동사랑길7구간 B코스 갈림길에서 금천마을로 진행한다.

 

 

누운 소나무

 

 

금천아름마을 해오름펜션 서편 강동사랑길7구간 A코스 시작점

 

 

 

금천교를 건너서 구암마을로 되돌아간다.

 

 

용바위와 당사해양낚시공원 전경

 

 

구암공영주차장으로 원점회귀.

다음 주에는 강동누리길과 사랑길 나머지 구간을 걷고 싶다.

벌써부터 강동누리길의 파도소리와 사랑길의 솔바람소리가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