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발원지 검룡소 단풍길 도보여행

한강발원지 검룡소 단풍길 도보여행

2019.10.20.(일)

태백시 창죽동 검룡소주차장에서 검룡소탐방로를 따라 단풍여행을 시작한다.

철암단풍군락지의  붉은 단풍이 정열적이라면 검룡소의  노란 단풍은 화사하다.

태백시는 양강의 발원지다.

황지는 낙동강의 발원지요, 검룡소는 한강의 발원지다.

단풍길을 걷고 있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행복하다.

검룡소에소 금대봉, 분주령, 대덕산으로 가는 탐방로는 예약제구간이다.

금대봉~분주령~대덕산구간은 야생화천국이다.

세심교를 건너 더 깊은 가을속으로 들어간다.

낙엽송 숲길이 단풍과 어울어져 멋진 풍경을 자아낸다.

주변 산도 형형색색의 아름다움을 연출한다.

데크계단을 오르면 검룡소전망대가 있다.

한강의 발원지 검룡소

한강까지 머나먼 물의 여정이 시작되는 곳에서  인생 또한 물의 여정과 다르지 않으리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검룡소에서 검룡소주차장까지는 왔던 길을 되돌아가야한다. 대안경로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