妙行도보길

영축산 통도사 매화기행

행운57 2019. 2. 1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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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축산 통도사 매화기행



2019.02.17.


영축산문 ~ 통도사 ~ 극락암(왕복9.0km)


오전11시 - 통도사입구는 차량으로 북새통이다.

우리는 통도아트센터 인근에 주차를 하고 신평중앙길을 걸어서 영축산문으로 향했다.



좋은 글들을 마음에 새기면서 천천히 걷는다.




영축산문에서 시작되는 무풍한송길.

무슨 말이 필요하겠는가?

그냥 걸을 뿐!



일주문을 들어서기 전, 능수매화가 반긴다.



일주문을 들어서니, 홍매가 반긴다.











금강계단 - 배가 고프다.

공양간에서 줄어서서 기다려 점심공양을 하고 극락암으로.



극락암가는 길에 통도사 영농법인에서 운영하는 매실농원에도 매화가 피고 있다.



매실농원의 매화는 23~4일께 만개할 것 같다.




극락암으로 가는 오솔길이 정겹다.




극락암 벤취에 앉아 영축산을 바라본다.



산아래에서 바라보는 병풍처럼 펼쳐진 바위산의 풍경이 아름답다.




그저 가만히 바라보는 것만으로 힐링이 된다.



극락암에서 통도사로 내려오는 길....




또 언제 올까싶어 아쉬운 마음에 걸음을 멈추고 영축산을 바라본다.



통도사에 들러 매화를 한번 더 보고 무풍한송길을 걸어서 영축산문을 나서니,

전날 해파랑길 40km 걷기와 장거리 운전의 피로가 가시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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