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둘레길 보은길4구간(금단산신선길)>걷기여행
2018.8.3(금)
대원리산촌생태마을(마을회관) - 활목재 - 금단산임도 - 금단산고개 - 금단산임도-
신월교입구 - 오얏마을 해품달수련원(구:신월초등학교) - 괴산 신월리 월송정교(8.9km, 3시간)
04시30분 - 대원리마을입구에 도착하니 숲길을 걷기에는 날이 너무 어둡다.
날이 밝아오려면 30분을 기다려야한다.
도로를 따라 활목재까지 걷기로 한다.
하늘에는 새벽달이 떠 있고 바람은 시원하고 기분은 상쾌하다.
활목재에서 임도 들머리를 찾느라 잠시 서성였다.
임도를 따라 조금 올라가니 금단산신선길 이정표가 반긴다.
아직 어둠이 걷히지 않은 임도를 걷는데 기분좋은 향기가 난다.
누리장나무가 꽃을 피웠다.
날이 밝아오니 임도에는 새소리와 매미소리가 울려퍼진다.
활목재에서 신월교까지는 신선길이라는 이름과는 사뭇 다른 금단산 임도를 걷는 구간이다.
금단산 고개를 넘는다.
금단산고개는 보은군 산외면과 괴산군 청천면의 경계다.
금단산 고개를 넘으니 해가 솟는다.
완만한 내리막길 임도를 걷는다.
누리장나무가 꽃을 피웠다.
괴산군 청천면 신월리 신월교입구로 내려왔다.
금단산임도 입구 이정표
도로에서 해품달수련원(구:신월초등학교) 방향으로 마을길을 걷는다.
월송정교에서 보은길 4구간 검단산신선길 걷기를 마친다.
신월리 마을을 둘러본다.
신월리 마을에 880년 느티나무가 있는데 장관이다.
청천~용화 농어촌버스를 타야하는데 1시간의 여유가 있어,
도로를 따라 상신리까지 1.6km를 더 걸어서 농어촌버스를 탔다.
상주시 화북면 용화에서 08시50분 보은행 농어촌버스로 갈아타고
활목재에 내려서 활목재 ~ 대원리마을회관 구간을 걷기로 한다.
활목재는 상주시 화북면과 보은군 산외면의 경계다.
활목재 임도를 따라 올라간다.
활목재 이정표에서 대원리산촌생태마을 방향으로 숲길을 따라 내려간다.
금단산 임도에 비해 숲길이 더 정감이 간다.
작은 개울을 건너...
적요한 숲길을 걷는다.
농로가 시작되는 지점에서 동네 할아버지를 만나 이런저런 이야기를 듣는다.
농로를 따라 대원리 마을회관으로 진행한다.
대원리 마을회관(산촌문화관)에서 걷기를 마치고 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으로 돌아간다.
경북 상주시와 충북 보은군의 경계인 임곡리마을에서 출발한 속리산둘레길
보은길 1~4구간 걷기를 괴산군 청천면 신월리 월송정교에서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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