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 17코스(송도해변~칠포해변) 걷기여행
2017.12.16(토)
송도해변(평화의 女像) - 송도송림 - 동빈큰다리 - 포항운하 - 포항여객선터미널 - 영일대 해변 - 영일대 전망대 - 두호항 - 환호마을 - 여남회차지(여남동숲길) - 여남방파제 - 해안길 - 죽천교 - 죽천길 - 우목보건진료소(죽천초등학교) - 용한길 - 용한교차로 - 영일만대로 - 영일만신항 - 용한1리 해변 - 영일만항로 - 신설 해안도로 - 대구교육해양수련원 - 칠포인도교 - 칠포해변(17.9km/3시간30분)
05시30분 - 포항 송도해변 평화의 여상 출발.
송도송림에는 테마거리가 조성되어 있다.
동빈큰다리를 건너면서 포항운하 전경을 담아본다.
포항운하 산책로를 따라 걷는다.
가로등불이 있어서 새벽길을 걷는데 불편함이 없다.
포항여객선터미널 입구를 통과한다.
영일대해변 산책로를 걷는다.
영일대해변에는 각종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다.
새벽길을 걷는 사람들이 종종 보인다.
영일대 전망대
두호동 설머리 물회지구가 시작된다.
두호항은 개발이 진행중이다.
해안도로를 따라 걷는다. 환호공원과 전통놀이공원 입구를 통과한다.
환호마을 표지석이 보인다.
여남회차지에서 정상적인 해파랑길은 여남동숲길을 따른다.
여남동 해파랑길 이정표
하지만 이번에는 여남동숲길 대신 해안선을 따라 걷기로 한다. 여남방파제를 지나자 공사구간이 시작된다.
공사구간이 끝나는 지점에서 해안선을 따라 걷는다. 물이 차면 걸을 수 없을 것 같다. 마음대로 걸을 수 있는 여행자의 자유를 만끽하는 순간이다.
해안선을 따라 걸다보니 정상적인 해파랑길을 만난다.
죽천교를 건넌다. 우목보건진료소 2.4km, 포항 영일신항만 3.9km이정표 지점에서 죽천길 해안도로를 따라 걷는다.
여명이 만족스럽지 않았으나 아침이 시작되는 분위기만으로 충분하다. 첫번째 해파랑길 완주때는 길을 찾느라 걷는데 집중력이 부족했는데 두번째 걸으니 집중해서 걸을 수 있어서 좋다.
죽천해안길에서 일출을 맞이한다.
화려하진 않았지만 구름층 위로 진홍색 해가 솟는다.
아침바다가 주는 풍경의 아름다움에 자꾸만 발걸음을 멈추게 된다.
죽천초등학교 앞을 통과한다.
용한길 도로를 걸어서 용한교차로 횡단보도를 건너 인도가 없는 영일만대로 갓길을 걷는다.
일직선의 영일만대로를 걷는다.
포항 영일신항만 입구에서 영일신항만 북방파제 방향으로 진행한다.
영일신항북방파제
경상북도 어업기술센터 앞을 통과한다.
영일신항만 용한1리 회센터 입구에 해파랑길이정표가 있다.(칠포인도교 3.4km, 칠포해변 3.8km)
영일만항로 도로를 따라 걷는다.
멀리 칠포해변이 보인다.
어제의 정보는 낡은 정보다. 해파랑길 1차 완주때는 없었는데 해안도로가 개설중이다.
해파랑길은 모래언덕을 따라 걸어야한다. 그러나 그 길이 얼마나 걷기 힘든 길인가? 해송농장 방향으로 진행하기로 한다.
해송숲길을 지나고...
길이 끝나는 지점에서 해송숲속을 이리저리 걷는다.
대구교육해양수련원 운동장을 통과한다.
해양수련원 목교를 건넌다.
곡강천이 바다와 만나는 지점이다.
칠포인도교를 건넌다.(곡강천)
칠포해변은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09시 ... 칠포해변 도착. 09시 10분 ... 176번 시내버스편으로 양덕차고지로 이동 ... 200번좌석버스 환승...항공역사관 하차... 11시40분 귀가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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