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시 ... 구룡포공영주차장을 출발합니다.
구룡포항 항구길을 따라 걷습니다.
미르광장, 아라광장을 지나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를 둘러봅니다.
구룡포공원으로 올라갑니다.
구룡포를 상징하는 구룡의 조형물이 있습니다.(용의 승천 - 새빛 구룡포)
구룡포공원에서 구룡포항 전경입니다.
길이 끝나는 곳(호미로368-21번집)에서 해안가로 내려갑니다.
양지바른 곳에 자리를 펴고 눈부신 파도를 바라보며 간식타임을 갖습니다.
밀물일 때는 걸을 수 없는 길을 운좋게 걷습니다.
구룡포해수욕장 모래사장을 걷습니다.
구룡포 주상절리를 둘러봅니다.
경주 양남의 주상절리나 울산 강동 주상절리와는 다른 느낌이네요.
주상절리를 둘러보고 해안가를 아슬아슬하게 걸어서 데크계단을 오릅니다.
삼정해변을 걷습니다.
삼정항을 지나면 삼정섬이 보입니다.
삼정섬은 관풍대라고 부릅니다.
삼정리 포스코 패밀리연수원 앞을 지나갑니다.
석병리 두일포로 들어섭니다.
양식장 끝에 원형의 표지석이 하나 보이죠.
저곳이 한반도 동쪽 땅끝입니다.
도로명 자체도 땅끝마을길이죠.
강사리 다무포 고래마을길을 걷습니다.
다무포 고래마을을 지나면 해안데크길이 시작됩니다.
어촌마을마다 크고 작은 포구 하나씩을 품고 있습니다.
해안도로를 따라 걷습니다.
바람이 점점 세차게 불어오니 몸을 가누기 힘듭니다.
그래도 호미곶등대가 보이니 희망의 끝이 보입니다.
해안가에 오징어 건조장도 있구요.
강사리에서 대보리로 넘어가는 해안데크길입니다.
해파랑길 14코스중에서 가장 절경이 펼쳐지는 곳이죠.
해국자생지를 지나갑니다.
해안도로(해맞이로46번길)를 따라 걷습니다.
바람이 거세질수록 바다풍경은 더욱 멋지게 다가옵니다.
갈매기떼의 비상은 바다풍경의 절정을 이루네요.
그러나 그 순간은 아주 짧습니다.
대보1리항입니다.
호미곶 앞바다에 있는 상생의 손입니다.
호미곶광장에 있는 상생의 손입니다.
호미곶광장 진입로를 따라 나와서 호미곶면민회관 버스정류장에서 30분을 기다려서
13시50분 구룡포지선 버스편으로 구룡포항으로 돌아갑니다.
***개인적으로 다시 이 구간을 걷는다면 새벽길을 걸어 호미곶에서 일출을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