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지리산둘레길(주천-산동)도보여행

지리산둘레길(주천-산동)도보여행

2016.9.10(토)

산동면사무소-(1.9km)-현천마을- (1.8km)-계척마을-(5.2km)-밤재-(2.7km)-지리산유스호스텔-(4.3km)-둘레길 주천안내센터(역방향 진행/총거리 15.9km/둘레길 홈피 소요시간 7시간/실 소요시간 4시간37분)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과 전라북도 남원시 주천면을 잇는 15.9km의 지리산둘레길.

산동-주천구간은 지리산의 영봉 노고단을 바라보며 걸을 수 있고,

산동면 소재지인 원촌마을에 들어서면 오전에만 열리는 산동장(2일, 7일)에서 시골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특히 봄철이면 현천마을에서 계척마을까지 이어진 산수유군락이 장관을 이루고,

계척마을에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되었다는 할머니 산수유나무와 정겨운 돌담길을 만날 수 있다.

편백나무숲을 지나면 밤재로 이어진다.<자료출처:지리산둘레길 홈피>

<지리산둘레길 1구간 시작점 안내판은 장안교 옆에 설치되어 있다>

지리산의 밤...별빛이 영롱하다.

지리산의 새벽...공기가 달다.

그곳에서 별빛에 취하고...새벽을 맞이하다.

지리산둘레길1구간 시작점 도로(정령치로) 건너편에 지리산둘레길 주천안내센터가 있다.

(남원시 주천면 외평2길 5)

주천안내센터에서 주차장을 통과하여 좌측방향의 외평2길을 따라 걷는다. (이정목 있음)

 <이 구간은 둘레길 이정목만 잘 살피면 길 찾는데 어려움이 없으므로 이정목 표시는 생략한다.>

외평마을회관을 지나 원천초등학교 뒷편으로 돌아서 외평마을에서 용궁마을로 가는 도로로 진입한다.

물소리가 들리는 계곡가에 정자가 있는데 여행자들은 출입할 수 없게 자물쇠가 채워져 있다.

외용궁마을 버스정류장을 지나고 내룡교를 건너 내용궁마을로 간다.

안용궁마을로 부르다가 지금은 내용궁마을로 부르는 것 같다.

내용궁마을과 장안제 저수지를 지나고... 재뜰 표지목을 지나...숲길로 진입한다.

300년된 배롱나무가 있는 재실(감모재/장안 용궁길 86-133)을 지나고...정문등과 재평골을 지나간다.

무너미에서 숲길을 따라 꼭두마루재로 향한다.

지리산둘레길 이정목과 함께 남원시에서 설치한 이정표가 길찾는데 도움을 준다.

계곡을 건너 꼭두마루재를 넘는다.

숲길은 지리산유스호스텔 체험학습관으로 가는  굴다리까지 이어진다.

19번 국도 굴다리를 통과하면 지리산유스호스텔 체험학습관이다.

체험학습관을 지나 좌측 데크계단길을 올라가면 19번 국도가 나오는데 도로 갈림길에서 우측 웅치마을 방향으로 간다.

박물관주유소 건너편 굴다리를 통과하자마자 우측방향으로  밤재 임도가 시작된다.

밤재 임도는 초입은 시멘트길이지만 대부분 흙길이다.

밤재 정상까지는 경사도 완만하고 숲도 좋아서 편안하게 걸을 수 있다.

길가에는 가을을 알리는 구절도가 피었다.

밤재에는 견두산 등산로 정자쉼터가 있다.

지리산둘레길(앞밤재-주천)순환코스가 있다.

지리산 자락에 머물고 있는 박남준의 시 <지리산둘레길>

<밤재에서 지리산 조망 - 노고단과 반야봉이 조망된다.>

밤재 정상에서 임도를 따라 내려간다.

외딴집(용산길1197-53) 앞을 지나서 좌측으로 내려가면 숲길이 시작된다.

대숲을 지나고...

꽃무릇이 예쁜 길을 걷는다.

<꽃무릇>

편백숲을 통과한다.

숲길이 끝나고 농로로 접어들어 체육공원을 지나  구례군 산동면 계천리 계척마을로 간다.

계척마을 시목광장으로 가는 길에 있는 <600년된 푸조나무>

계척마을 시목광장에 있는 <1000년된 산수유 시목>

<계척마을 당산제단과 350년 느티나무>

산수유터널을 지나고...계척제(저수지)를 지나면 계척마을안내판과 정자쉼터가 있다.

<정자쉼터>

<연관마을 느티나무 쉼터>

계척마을에서 숲길과 농로를 따라서 연관마을에 도착한다.

<현천마을 현계정>

연관마을에서 농로를 따라 현천제(저수지)를 지나면 구례군 산동면 현천마을이다.

현천마을에서 마을진입도로를 따라 걷는다.

19번 국도 굴다리를 통과하여 우측방향의 2차선 도로를 따라 걷는다.

삼성리 버스정류장을 지나 원촌길을 따라서 원촌마을로 간다.

원촌초등학교를 지나 산동면사무소에 도착한다.

<05시57분 주천 출발...10시34분 산동 도착>

이 구간은 산동에서 주천으로 걷는 것보다 주천에서 산동으로 걷는 것이 편하고,

산수유꽃이 피는 봄에 걸으면 환상적인 풍경을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출처 : 울산도보여행클럽

글쓴이 : 행운(行雲)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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