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회룡포 비룡산 산행>길동무만들기 자율프로그램 후기
도보일시 - 2014.7.12일(토)
참가자: 산길님, 무아님, 다으메님, 행운
<산행일정 >
중구청 정문 6시 출발/삼강주막 9시 도착
9시에서 오후3시10분까지 널널한 산행
영주역 오후5시2분 무궁화 열차로 귀가(산길님, 다으메님)
<산행코스>
삼강주막 - 비룡교 - 야외무대 및 광장 - 사림재 - 용포대 - 봉수대 - 회룡대 - 장안사 -
용주시비 - 제1뿅뿅다리 - 회룡포마을 - 제2뽕뽕다리 - 사림재 - 야외무대 및 광장 - 비룡교 - 삼강주막
삼강주막주차장에서 비룔교 방향으로 낙동강변길을 따라 걷습니다.(0.9km)
삼강(三江)은 금천과 내성천, 낙동강이 만나는 곳이라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삼강들녁과 낙동강을 바라보며 걷는 여행자의 여유로움이 바로 길위의 행복입니다.
낙동강 하구둑 부터 290km지점이라는 표지판이 세워져 있네요.
비룡산으로 건너가는 인도교인 비룡교입니다. 다리위에는 2개의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구요.
다리입구와 중요지점마다 회룡포 관광 등산로 안내도가 설치되어 있고 이정표도 상세하게 설치되어 있습니다.
제1전망대에 올라 풍경을 감상하며 잠시 쉬어갑니다.
비룡교를 건너 야외무대 및 광장에서 사림재로 올라갑니다.
개망초가 흐트러지게 핀 꽃길을 걷습니다.
칡밭을 지나는데 칡꽃향기가 진하게 풍겨옵니다.
사림재에서 용포대를 향하여 능선길을 따라 걸었습니다.
소나무 숲길에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어 옵니다.
용포대에 올라 회룡포마을을 내려다보며 휴식을 취합니다.
용포대에서 회룡포 조망입니다.
약간의 오르내림은 있지만 걷기좋은 솔숲길입니다.
원추리꽃 하나 곱게 피어 길손을 반깁니다.
에천군에서 옛기록을 근거로 복원한 봉수대입니다.
봉수대에서 장안사 입구까지 시의 거리를 조성해놓았습니다.
사랑의 자물쇠에는 자물쇠는 없고 산악회의 시그널들만 가득합니다.
회룡포는 국가명승16호로 지정된 예천군의 대표 여행지입니다.
회룡대에서 하트산을 찾아보는 재미도 놓칠 수 없는 것중의 하나입니다.
비룡산과 회룡포에서 가장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곳이 회룡대입니다.
회룡대에서 내려다 본 회룡포 전경입니다.
바쁘게 살고 빠르게 걷는 현대인들에게 멈추어 서서 시 한수 읽어보는 여유를 갖게 합니다.
우리나라에는 3대 장안사가 있는데 금강산 장안사, 예천의 비룡산 장안사, 기장의 불광산 장안사라고 합니다.
대웅전을 참배한 뒤 처사님이 내어준 시원한 수박을 먹으며 장안사의 유래에 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아마타석불과 용왕각입니다.
능선을 따라 용주시비로 내려갑니다.
말을 타고 강을 질주하는 승마회원들의 모습도 보입니다.
용주팔경 시비입니다.
부레옥잠이 예쁜 꽃을 피웠습니다.
제1뿅뿅다리를 건너 회룡포마을로 들어갑니다.
마을안길을 따라 들어갑니다.
강변을 끼고 오토캠핑장이 있습니다.
불루베리 농장도 있네요.
마을안 소나무숲 공원에 2개의 정자가 있어 편안하게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오늘은 용궁양조장에서 생산되는 막걸리도 한잔 나눕니다. 여행이니까.
제2뿅뿅다리를 건너 용포마을로 갑니다.
용포마을에서 임도를 따라 사림재로 올라갑니다.
사람재에서 야외광장을 지나 비룡교로 내려갑니다.
비룡교 제2전망대에서 잠시 휴식타임을 갖습니다.
삼강주막을 둘러보는 것으로 오늘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영주역으로 이동합니다.
여행을 하고나면 늘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 아쉬움은 그리움이 되어 다시 그곳을 찾게 하는 에너지가 되곤합니다.
함께 참여한 길동무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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