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곶소망길

간절곶 소망길 도보여행

행운57 2013. 10. 2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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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2.23

 

해파랑길 부산구간 4코스중 울산광역시에 속하는 신암항 ~ 간절곶 ~ 진하해변 ~ 명선교구간을 울산시에서 간절곶소망길로 조성중에 있다. 간절곶소망길은 1구간이 명선교~ 간절곶, 2구간이 간절곶 ~ 신암항이지만 이번 도보는 신암항 ~ 간절곶 ~ 명선교 순으로 걷는다.

 

    울산시내버스715번(월내행)을 타고 ...서생면사무소앞 정류장에 내려서 신암항으로 간다.

 

     신암항에는 간절곶소망길 표지석과 정자가 있다. 

     신암항에서 간절곶을 거쳐 명선교까지의 해파랑길을 울산시에서는 '간절곶 소망길'로  이름붙인 것이다.

 

     신암항 등대...

 

 

    신암항 정자와 솔숲이 바다와 조화롭다.

 

     해변의 아름다운 풍경이 자꾸만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바닷가의 돌 하나, 하나가 신비롭다. 당물길을 지나  해안초소에서 무작정 바닷길로 접어드니, 암릉길을 걷는 기분이다.

 

     나사해수욕장의 고운 모래해변을 걷는다.

 

     나사리 마을 벽화를 감상하며 걷는다. 

     두 사람이 지붕이 되고, 동행이 되고, 둘이 하나가 되니, 함께 있는 날, 오랫동안 행복하리라.

 

     갈매기떼의 한가한 모습도 눈여겨보며 잘 노는 것, 잘 쉬는 것이 인생의 중요한 한 축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하얀 등대, 그리고 파아란 파다가 바위들과 어울어진 환상적인 모습이 아름다움, 그 자체다.

 

     해변을 걷는 여행자는 풍경의 아름다움을 즐기는 자이다.

 

     평동항을 지나간다.

 

    멀리 고깃배가 갈매기떼를 몰고 다닌다.

 

     해가 가장 먼저 뜬다는 해맞이터, 간절곶에 왔다.. 마차가 여행객을 기다린다.

 

     소망우체통은 내부 수리중이다.

 

     등대를 바라보며 내 영혼의 등대를 생각해 본다.

 

      여행의 본질은 자유로운 영혼이 추구하는 아름다움이 아닐까?

 

     여행을 통해 만나고 헤어지는 모든 것들을 통해 순간이 곧 영원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간절곶을 지나니, 드라마하우스가 모습을 드러낸다.

 

    송정항 주변에서 점심식사를 하고...도로를 따라 걷는 대신 해안초소길을 따라 걷는다.

 

    바닷속 바위와 갈매기는 환상의 조합이다.

 

    해안 초소길은 마치 암릉산행을 하는 것 같은 길이다. 그래서 잘 다듬어진 길보다 더 진한 매력을 느낀다.

 

     솔개해수욕장 해변길을 걷는다.

 

    우뚝 솟은 바위에서 기가 솟는 느낌을 받는다.

 

     멋진 수석을 감상하는 느낌이 든다.

 

    진하해변이 펼쳐진다.

 

    송림에는 야영을 즐기는 텐트들이 가득하다.

 

    일출이 아름다운 명선도의 전경이 시야에 들어 온다.

 

    진하해변과 강양항을 잇는 명선교에 올라본다.

 

    명선교애서 명선도를 조망해 본다. 진하해변에서 바라보는 명선도 일출이 멋지다고 소문이 나있다.

 

     명선교에서 강양항을 조망해 본다.

 

     간절곶소망길은 현재 조성중이지만 걷는데는 특별한 문제점은 없으며 조성이 완료되면 더 멋진 도보길이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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